풍경 스케치

소풍 나온 버섯가족

릴리c 2014. 5. 1. 14:52

 

 

 

 

동네 산책에 나섰다가 만난 아이들입니다.

엄마버섯이 아기버섯을 데리고 소풍을 나선 것 같네요^^*

 

어디선가 아카시향기가 솔솔~

5월 첫날을 맞아줍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서 아카시꽃 한 송이 입에 물었죠~

음~~ 입안 가득~ 향긋함이 감도는 것이

오래도록 가시질 않네요.

 

친구가 읽어준 '5월의 시'와 눈부신 신록 아래서

행복 만땅 채웠으니

아~ 더 바랄 것 없는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