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8

[공연]가을비 내리는 날 집시의 세계로 떠난 여행/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 바이올린

집시 바이올린의 선율에 가을은 깊어가고...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가을비가 촉촉히 도심을 적시던 날(15일), 나는 집시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비내리는 가을밤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집시 바이올린' 연주회,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은 모두 집시가 되었죠. 쏟아..

[서울여행]불볕 더위?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라면 잊을 수 있어~!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가슴속까지 뻥 뚫어주는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긴긴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기다렸다는듯 불볕 더위가 천지를 달구고 있다. 남들 다 떠나가는 칠말팔초(7월 말 8월 초에 대부분 피서를 떠나는) 대열에도 끼지 못했으니 이 더위를 고스란히 겪어야 할 처..

[천안여행]파도타기 하러 바다에 간다? 난 천안 상록리조트로 갑니다

올 여름 휴가는 상록리조트에서 파도타기 어때요? 여름만 되면 빠지지 않고 방송을 타는 음악이 있다. 비치 보이스(Beach Boys)의 'Surfin U.S.A.' 이 음악은 듣는 것만으로도 내 몸은 이미 바닷가 출렁이는 파도에 실려 있는 것처럼 짜릿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참으로 묘한 음악이다. 그럼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