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나의 삶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시간 다툼의 연속인지도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을 각자가 어떻게 쪼개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거겠죠?
대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았지, 때로는 옆도 쳐다보고 뒤도 돌아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에 소홀했는지도 모릅니다
얻는 것도 잃는 것도 많은,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분명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이번에 친한 블로그 이웃님인 최경순(릴리)님이 일본의 '모리츠 준코'가 지은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이라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이 책은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과 죽어가는 이들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내가 죽은 후 영혼이 되어 다른 영혼들과 대화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음엔 어떤 생을 선택할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고 또 책을 읽고 보니
'지나온 내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해답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고 '자신의 삶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
'어떤 고난도 자신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
나는 왜 태어났는지에 대한 해답을 꼭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품위있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던 출판기념회
책 표지와 출판기념회의 순서지
좌측 사진이 옮긴이 '최경순'님
부군이신 인기DJ '김광한'님의 사회로 출판기념회가 진행되었다
성우 '이경자'님의 번역자 소개
번역자 '최경순'님의 인사말
'최경순'님의 인사말에 이어
최경순님과 10년 동안 우정을 나눈 친구이자.. 번역서로 이책을 추천해준 '가토 유미코'씨가
저자 '모리츠 준코'의 축하 메세지를 읽고있는 모습
순천향대학교 총장이신 '손풍삼' 박사의 격려사
각당복지재단 '김옥라'이사장의 격려사
출판기념회는 안동 하회탈 이수자 '류필기'님의
450년 전 '퇴계 이황 선생의 사랑 이야기' 등 사랑과 죽음 이야기로 끝맺음을 하였다
이 책을 쓴 저자 '모리츠 준코'는 말기 암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의사로
5천 명 환자들의 죽음을 대하며 느낀 것을 소설로 꾸민 것이 바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입니다
한번쯤 남의 시선으로 내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희로애락은 더욱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장치이자
설정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더욱 담담하게 보며 살아간다면.. 좀 더 느긋한 삶이 되지 않을런지요
이 책은 단숨에 읽어 내려가는 일반 소설책이 아닙니다
항상 곁에 두고 내 인생을 바라보듯 조금씩 음미하며 읽어나간다면
분명 당신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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