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고양국제 꽃박람회

1600년된 주목과 장미란 선인장을 놓치지 마세요^^(아시아 분재관)

릴리c 2009. 4. 27. 19:14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나무.

2009고양국제꽃박람회 아시아 분재관에서는 이 ‘주목나무’를 볼 수 있다.

7억원을 호가하는 주목나무 분재 는16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크기는 폭 2.7m, 높이 2m로 거대함을 느끼게 한다.

 

 

 

 

 

장엄하고 고고한 자태의 주목나무는 1,600년 수령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실제로는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한다. 1년에 1mm씩 자란다는 주목나무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품어 안고 있다. 힘차면서도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은

우리나라분재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주목나무의 뒷태

 

▲ 세계를 들어올린 장미란을 모델로 한 선인장 조형물

 

이번 꽃박람회에서 '꼭 봐야할 것'을 꼽는다면 단연 ‘장미란 선인장’이 꼽힌다.

비모란 선인장 2만5000개를 이용해 만든 ‘장미란 선인장’ 조형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를 들어올린 역사 장미란의 활약상을 그린 것.

 

10일간 건조시킨 비모란 선인장을 압축 스티로폼 틀 위에 붙여서 만드는 공법으로 제작됐다.

비모란 선인장은 고양시의 대표 화훼 상품으로,  전 세계 비모란 선인장 수급량의 80%에 해당하는

740만 달러(98억2720만원)어치를 고양시가 공급하고 있다.

 

 

 

 

 

 

 

 

고양시 선인장연구회에서는 회원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희귀 선인장을 전시한다.

어린아이 주먹만 한 알뿌리에서 솜털이 보송보송한 줄기가 뻗어나와 넓적한 잎사귀를 내뿜는

‘단애의 여왕’과 수십 개의 단풍색 가시가 아름답게 뻗어나온 ‘예수옥’ 등 63종의 희귀 선인장이 자태를 뽐낸다.

 ‘대통령’이라는 이름의 선인장도 출품된다. 평소에는 초록색 줄기에 노란색 가시가 있는 선인장이지만

 가끔씩 무궁화를 연상케 하는 꽃이 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희망관에는 희귀란이 즐비합니다~

난(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희귀한 식물이다보니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난도 많다는군요

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매력으로

볼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육식물을 사들고 가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컷~

    돌에 붙여 4년 지났다고 하는데 손가락 한마디 크기보다 작은 다육식물이다.

꽃구경도 하고 좋아하는 식물을 사는 재미 또한 크다.

 

 ▲ 희망관 한 쪽에는 '국립식물검역원'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식물에 기생하는 벌레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희망관 입구를 들어서면 바닥에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지는데

밟고 지나는 순간 내마음은 이미 화려한 꽃잔치의 주인공이 됩니다.

 

▲ 나두 꽃이 좋아여~~

 

 ▲ 남 녀 노 소 누구나가 즐거워하는 꽃잔치입니다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 2009년 4월 23일(목)~5월 10일(일)

평일 09:00 ~ 19:00

주말, 공휴일 08:30 ~ 20:30

야간 개장 : 토, 일, 공휴일만 적용

장소 :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시 : 4월 23일~5월 10일

 

입장료 : 성인-9,000원)/중,고생-7,000원, 어린이 및 특별할인-6,000원

(단체는 1,000원씩 할인)

주말·공휴일 야간관람료는 5000원.

 

문의전화 : 031-908-7758

www.flow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