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결혼식후에> 예지원 인터뷰 - 11월 28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155회
전씨네(全 cine) 인터뷰에서 영화 <결혼한후에>에 출연한 예지원의
인터뷰 현장을 볼수 있다.
(http://www.kbs.co.kr/2tv/enter/ilovemovie/bbs/index.html)
한국판 맘마미아! <결혼식 후에> 평범함과 비범함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예지원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재회한 7명의 동창생들!
한적한 교외의 성당에 고급 승용차들이 들어온다. 대학 음악 동아리 동창 ‘지홍’과 ‘유리’의 결혼식을 위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10여 년 만에 다시 모인 그들. 일과 결혼에 모두 성공해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변호사 ‘성호’와 차가운 성격에 독신을 고집하는 대학 교수 ‘형우’, 방송국 PD이자 분위기 메이커 ‘경호’,
열두 살 연하의 남친을 대동한 잘 나가는 사업가 ‘성주’, 그리고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린 ‘민희’.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서로를 잊고 지냈던 30대 중반의 이들은 즐거웠던 대학 시절을 추억하며 결혼식에
오지 않은 또 한 명의 친구, ‘정희’의 소식을 궁금해한다.
결혼식장을 뒤흔든 귀여운 불청객의 폭/탄/선/언! 4명 중, 아빠가 있다?!
결혼식이 끝나고 지홍과 유리가 운영하는 펜션에 모여 앉은 밤, 정희의 딸 ‘미래’가 찾아온다. 결혼도 안 한
정희에게 딸이 있었다니!
정희가 지난 달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미래는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아빠
를 만나러 왔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대학 시절 정희와 사귀었던 성호를 비롯, 그녀와 저마다 다른 추억을 지닌 친구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회상과 의심이 계속되는 동안 행복하게만 보이던 그들의 겉모습에 가려진 고민과 갈등이 속속 드러나는데….
어머님께서 아이 갖는 보약을 지어오셨다!, 유리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아픔을 이기고 대학 졸업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지홍과 결혼을 하고, 그녀에게 못되게
구는 지홍의 아들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싱글맘이 되겠다고 고집을 부렸던 정희와 다툰 후 그녀가 죽은
지금까지 화해하지 못한 기억 때문에 후회하고 있다.
CAST
<생활의 발견>, <올드 미스 다이어리>, <죽어도 해피 엔딩> 등의 영화를 통해 개성 만점의 캐릭터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관계 속에서 만나는 진솔한 감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안정되게 표현한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낼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2008),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얼렁뚱땅 흥신소>(2007), <죽어도
해피 엔딩>(2007), <눈부신 날에>(2007),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2006), <귀여워>(2004), <대한민국 헌법
제 1조>(2003), <2424>(2002), <생활의 발견>(2002), <아나키스트>(2000)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2004), [나쁜 여자들](2002), [여고시절](2001), [꼭지](2000), [줄리엣의
남자](2000)
수상경력 2007 제 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 2005 KBS 연예
대상 네티즌 인기상, 2002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
과연 정희가 사랑했던 미래의 아빠는 누구일까?
한 번은 실패했지만 다시 행복을 꿈꾼다!, 지홍
대학 동창들을 불러모은 장본인. 한 번의 결혼 실패로 7살 난 아들이 있고 교외에서 펜션을 운영 중이다.
하필 유리와 새 출발을 하는 결혼식 당일에 출장을 가게 된 전처가 아들 재원을 맡기고, 아버지를 빼앗기기
싫은 아들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유리, 까다로운 어머니 사이에서 머리가 아프다.
CAST
‘내일을 향해’, ‘서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에서 뮤지컬, 영화, 드라마로 끊임 없이 활동 영역을 넓히며
연기와 노래 모두 합격점을 받은 배우
겪는 모든 갈등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혼식 후에>를 통해 오랜만에 로커로서
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삶이라고들 말하지만 아내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 성호
엘리트 변호사에 아내는 유명 방송국 아나운서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자신보다 더 완벽주의자
인 아내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해 고민하고 있다. 게다가 대학 시절 정희와 사귀었다는 이유 때문에 미래
의 아빠 후보로 집중적인 의심을 받고 있다.
CAST
최근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박준세 역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완벽주의자 성호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에서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그저 엄마가 사랑했던 아빠를 만나보고 싶었어요!, 미래
죽은 정희의 외동딸.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편지를 발견하고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있으며 지홍과
유리의 결혼식에 모일 친구들 중 한 명이라는 것 알게 된다. 피로연의 불청객으로 아빠 후보들에게서 엄마의
흔적을 하나 둘 발견하면서 진짜 아빠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CAST 고아성 | 시선을 압도하는 연기파 기대주!
전국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흥행 1위 영화 <괴물>에서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
며 2006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한 고아성. 또래 아이들처럼
밝고 당차면서도 속 깊은 미래를 연기한 그녀는 충무로를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다.
감독 |
2005년 전국에 ‘삼순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2006년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내 이름은
유머 감각과 영화 같은 영상미로 담아왔던 그가 자신의 장기를 발휘한 영화 <결혼식 후에>는 공감 가는
캐릭터와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 요코타 리에
시즌을 거듭하며 국내에도 마니아 층을 형성한 드라마 [고쿠센]과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수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 흘리게 했던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각본가. 다양한 TV 드라마를 통해 감각적인 대사와 극적 스토리
전개를 인정받아온 실력파로, <결혼식 후에>에서는 마흔 살에 접어드는 남녀의 고민을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냈다.
[KBS 영화가 좋다] KBS 아나운서 전현무, 박사임이 진행하는 "영화가 좋다“155회
(본방: 11월28일 토요일 10시30분 KBS 2TV /
재방 : 11월29일 일요일 새벽 00시55분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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