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심천 향나무님의 <인연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이 초조와 분노의 시간들이었다. 나와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이곳의 친구들이나 아는, 내 인생일대 바닥의 바닥을 기는 나날이었다. 어려서부터 돈의 부족함이라는 것도 모르며 자랐고, 남들은 보릿고개를 넘는다는 시기에 나는 풍족한 밥상을 받았..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