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의 여행 모든 것을 익혀버리기라도 하듯 뜨겁던 폭염이 세월의 흐름 앞에 고개 숙이고 있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만큼 힘겹던 여름이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고 있으니 여름내 까칠해진 내 머리에도 보습을 해줘야겠다. 전에 읽다 만 책도 마저 읽어야겠고... 내친김에 몇 권 더 구입.. 마음의 숲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