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칼싸움을 아세요? 빨래를 널며... 입춘이 지나고 봄의 길목에 들어선지도 이미 여러 날 지났다. 내일이 우수경칩. 어제오늘 영하 9도(서울)로 겨울의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어딘가 양지바른 논물엔 성미 급한 개구리가 알을 낳아 놓았을 지도 모른다. 날씨가 제아무리 까탈을 부려도 계절의 흐름은 막지 못.. 마음의 숲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