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 가다 횡계리 황태 덕장. 30여년 전만 해도 동해바다에서 잡은 명태를 맑은 횡계리 시냇물에 사나흘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 후, 이렇게 널어두면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구수하고 맛있는 황태로 건조되었다. 대관령, 하면 요즘엔 양떼목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겨울이라 목초지는 모두 눈밭..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