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4일, 윤권사님 댁에서의 작은 모임...
처음 나온 샐러드...유자청으로 만든 소스맛이 새콤달콤 끝내줬다.
차례로 나오는 음식들을 사진에 담겠다던 계획을 그만 깜빡할 정도로, 매 접시마다 윤권사님의 손맛은 특별하고 각별했다.
▲▼ 앞치마 두른 주방세제 ^^*
요즘 밥하기 싫어 별의별 꽁수를 다 동원하는 내게, 집에서 만든 손맛 그자체의 진수를 보여주신 윤권사님(가운데)과 성연언니 ^^*
맨날 김치로 파티를 하는(배추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동치미) 우리집 식탁에서, 불평 한 마디 없이 맛나게 식사하는 울 남푠에게 갑자기 미안한 맘이 든다...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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