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난 봄아가씨
수줍음에
숨어서도 볼을 붉히고...
▲ 커먼 말로우
▲▼ 유리 호스트
▲ 정열적인 후르츠 세이지
세이지는 꾸준히 복용하면 죽음을 면한다고 전해진다.
영국속담에 "장수하고 싶은 사람은 5월(꽃이 피기 전의 약효가 가장 왕성한 시기)에
세이지를 먹어라"라고 할 정도로 유럽에서 널리 약용되는 약초다.
세이지의 엣센셜 오일에는 강장작용 외에 신경계통이나 소화기계통에 뛰어난 약효가 있으며
방부, 항균, 항염 등 살균 소독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에 소염제로 뛰어나다.
또한 해열, 구풍, 정혈작용도 있는 만병통치.
세이지는 두뇌와 근육의 발달을 강화하여 기억력을 높이고 중풍이나 손발이 저릴 때 심한 운동 후의 피로나 통증을 씻어준다.
고대의 로마 병사들을 휴대용약품으로써 세이지를 휴대하고 다녔다고 한다.
세이지 차는 구취를 방지하고 구내염, 잇몸의 염증, 감기로 목이 아플 때 세이지 물로 양치하면 소염효과가 있다.
또, 진하게 달인 세이지 즙은 머리의 린스로 쓰면 윤이 나며 세이지 향은 향수의 원료로 쓰인다.
▲ 레몬 제라늄
▲ 학 자스민
▲ 추운 겨울, 온실에서 자라는 허브를 위해
"내 한 몸 기꺼이 불사르리라~~!!"
온실 곁에 쌓여 있는 연탄재...
▲ 일부러 조각한 것도 아닌데 따뜻한 날씨로 인해 녹으면서 곰의 모습으로 변했다.
▼ 허브랜드 곳곳의 얼어붙은 폭포와 얼음...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장관을 연출, 겨울정취를 한껏 더해준다.
▲ 우리도 허브 왕팬일 뿐이고~~~
허브랜드 한 켠의 동물원에는 공작새를 비롯한 동물가족이 살고 있다.
▲포토존으로 불리는 장소가 여러군데 있다.
이곳은 엔틱 분위기가 물씬...
▲ ▼허브비빔밥을 파는 레스토랑
비닐하우스의 허브밭 안에 식당이 있어 천연 허브향이 솔솔~
마치 향수라도 뿌린듯 온몸에도 허브향이 배인다. 흠흠~~~
허브농장을 산책하다보면 향기에 취해 배고픈 것도 잊는다.
눈 앞에 '레스토랑'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해 저물도록 그냥 걸어다녔을 지도...
허브농장이니 당근 꽃밥을 주문했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행복한 밥~~ 꽃비빔밥.
▲ 푸른야채가 억새긴 했지만...또 다시 먹고싶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문의전화:031-535-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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