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구석구석

서울숲에도 봄

릴리c 2009. 3. 19. 23:21

남쪽으로부터 연일 전해지는 꽃소식이 어지러울 지경인데

서울은 아직...

이제 겨우 입술 삐죽 내민 새순이 나뭇가지 끝에 달려 있다.

 

그나마 꽃을 피운 나무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

'흐드러진'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노란 산수유꽃이

"안녕~~" 하고 반긴다.

 

 

 

 

▲ 서울숲 연못엔 물반, 잉어반이다.

2005년 개장할 당시, 손가락만한 크기의 치어였던 잉어가

지금은 꽤 많이 자란 모습으로 숲을 찾는 이들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인다.

 

 

 ▲ 서울숲 로고가 새겨진 나무둥치

 

2009. 3. 

 

 

** 내일(20일)부터 며칠동안 오사카에 다녀옵니다.

제 블을 방문해주신 모든 이웃님들~

날마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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