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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처음 팝을알게해준 DJ김광한.. 음악대학에서 그를 만났다

릴리c 2009. 7. 29. 14:22

10대 20대 초반을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들으면서 자랐다

공부를 하거나 도자기를 빗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아니면 신나는 음악이 필요할때에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꼬부랑 말이지만 그래도 그 리듬이나 비트가

좋았던 10대 20대 그때가 있었다

지금 내 나이에 팝을 접할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아니.. 어느새 트로트나 가요가 좋아서 였는지 팝프로를 점점 멀리할때쯔음

난 한번이라도 만나고 싶었던 DJ 김광한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분을 보면서 내 잊혀졌던 학창시절을 생각했다

 

여전히 옛모습 그대로 변함이없으셨다.. ^^

 

이날 열린 DJ김광한의 음악대학은 인천지역의 어려운학생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형식으로 공연이 시작되었고 입장료대신으로 정성껏 가져온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등을

수집하여 그걸 나중에 골고루 나눠준다는 뜻깊은 행사와 얼마 안남은 인천도시축전을 축하하며

(주) 인천학교 운영위원총연합회와 한국최고의 DJ 김광한의 음악대학에서 는

이번 한번만이 아닌 장기적으로 어려운 학우들을 돕는다는 의미로

이 모임은 정기적으로 계속 가질거라 하니 인천에 사는 나는 정말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특별공연엔 플룻에 홍수진

피아노에 조은희 (어머니) 나와서 연주를 해줬다

 

이날 특별무대로 배따라기 였던 양현경님

민심이란 노래를 불렀고 남녀노소 좋아하는 아빠와 크레파스도 불렀다

뜻깊은 자리에 선뜻 오셔서 좋은자리 더 좋게 빛내주신다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하나요... 언제 들어도 좋다

신곡 민심이란 노래는 국회에가서 불러야하는거라는 말에

역시나 쎈스  있으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렀던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난 이노래를 첨들었을때 몹시도 흥분을 했었다 그 이유는 몰랐다

이노래를 정작 부르는 가수도 모른채 라이브 카페를 가면

항상 신청곡으로 부탁했던 노래였는데 들을때마다 만족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노래를 양현경씨가 불렀다고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그 자리에서 직접 라이브로 듣으니 그기분 말로 표현이 안된다

한참을 따라 불렀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목소리를 가진 양현경씨다..

 

 

중학교때 첨 팝을 접했을때 와 고등학교 그리고 20대에 많이도 듣고 흥얼거렸던 노래와 가수들

FR david 의 words

ben e king 의 stand by me 이노래는

영화 스탠바이미에 삽입되었던 노래였는데

리버피닉스와 제리오코넬이 나왔던거 같다 이 영화를 고등학교때 봤던걸로 기억이된다..^^

그리고

bardara streisand, 그때만해도 최고의 섹쒸가이 ricky martin

뮤비로 보고 귀로 들으니 더 좋았다..

  

그의 정열은 여전했다

하나하나 기록을 담기위해 연신 사진을 찍어대고 뮤비 나오는 도중에

위트섞인 말로 지루하지 않게 웃음을 짓게해준다

이날 행사를도와주신 박현준DJ.. 경인 FM 12시~2시까지

라디오 GAGA 라는 프로를 진행중이다

  

 

8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사상최대의 앨범판매량을 자랑하는 thriller

그리고 싱글앨범 billie jean.. 이 노래에선 마이클잭슨의

트레이드마크인 문워크 댄스가 나오며 학교다닐때 아주 선풍적으로 인기를끌었다

너도 나도 다 따라했으니... ^^

그리고 beat it , dangerous 앨범과 you are not alone

we are the world 앨범은 세계 평화를 위해 만들었으니 마이클잭슨의

세계평화와 자선활동

그마음을 그대로 나타내준 노래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이클잭슨에 관한 연구

그가 세상을 멀리한지 1달이 조금 지난 지금

마이클잭슨이 음악계에 미친 영향과 그리고 마이클잭슨의 사후의 음악계를

이야기를 했다 그의 음악성을 보면 대단했다는걸 느낄수가있다

 

 

미래도시는 왜 인천인가에 대해서 이광호 실장님의

인천 도시축전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DJ김광한 선생님은 지금 60이 훌쩍 넘으신 나이라고 하신다

그나이를 듣고 난 놀랬다

내가 20대 들었으니 그럼 내나이두..^^

그땐 나한테는 선망의 대상이였고 한번이라도 꼭 뵙고 싶었던 분이셨기에

만나면 얼굴을 제대로 못쳐다볼거같았다

하지만 몇번 뵈온 김광한 선생님은 내 생각이 틀렸다는걸 그자리에서

느끼게 해줬다 말씀도 참 잘하시고

 하이개그(?)를 하셔서 웃게 해주신다..^^

지금도 그 열정으로 여전히 우리곁에 가까이서 팝을 이야기하고 계신다

 

케이블 Tbrod-tv 에서 팝영상을 소개하는

(김광한 넘버원 히트뮤직) 에 출연중이시고..

tbn 인천 교통방송에서는 밤 10~12시까지

(낭만이 있는곳에) 라는 프로를 3년동안 진행중이다

 

아직도 식지않은 그의 열정만큼이나 그 방송또한 계속 될거라 생각해본다

 

 

 

이건 얼마전에 받은 김광한 선생님의 싸인..^^

이거 받아내기까지 말이 안떨어져서 망설이다 망설이다 받은 싸인.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해주신다..

 

 

 

 

 

 베스트 감사합니다..^^

여러 블로거님 덕분에 또 이렇게 베스트를..

 

 

 

출처 : 난 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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