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자신의 삶이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는 책

릴리c 2010. 8. 14. 23:44

 

번역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저자 : 모리츠 준코  / 옮긴이 : 최경순 /도서출판 창해

 저의 첫 번역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부평 아트센터에서 가졌습니다.(2010년 6월 30일)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의 번역서 출판기념회

 

지난 5월 12일(마포 가든 호텔)에 이어 6월 30일에 부평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150여 분이 자리를 빛내주시고

나의 첫 번역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첫 번째 기념회에 비해 참석하신 분의 숫자는 적었지만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첫 기념회 때와 마찬가지로 성우 이경자 씨(외국드라마 '더우먼'의 목소리로 너무나도 유명하신)가

옮긴이 소개를 또 한 번 멋지게 해주셨구요,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종로구 원남동) 총장이신 김인자교수님이 오셔서 격려말씀과 함께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의 내용과 관련해

어떻게 살아야 가장 인간답게 사는 길인가에 대한 총장님의 평소 견해를 피력하여

그자리에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감명을 안겨주었습니다.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김인자 총장.

이 학교는 학교법인 용문학원이 설립한 상담교육전문 대학원/대학교로서 2009년에 설립되어

심리상담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초대 총장을 맡은 김 총장은 그동안 심리학의 제4의 물결이라고 할 수 있는 '긍정의 심리학'을 국내에 확산해온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덕분에 동양인으로서 처음으로 긍정심리 세계대회 준비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필자인 '옮긴이' 소개를 너무나도 멋지게 해주신 '원더우먼' 이경자님.

첫 번째 출판기념회 때도 직접 오셔서 소개해주셨는데 이번에도...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벽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은 지난 해 여름, 저자 모리츠 준코 씨와 함께 찍은 모습입니다.

 

 

 

 첫 번째 출간기념회와 마찬가지로

모든 준비와 손님 초대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준 DJ 김광한 씨가 이날의 진행도 맡아주었습니다.

그는 필자의 옆지기로서,

'30년 동안 나를 내조해준 아내를 위해 앞으로는 외조하며 살겠다'고 공언했으니, 빈말은 아니겠지요?ㅎㅎ

 

 

 

 

 

 

 

 

변치않는 미모와 가창력으로 지금도 수많은 팬군단을 확보하고 있는 '배따라기'의 양현경 씨(위)와

미래의 하회탈 인간문화재감인 류필기 씨(아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로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해온 가수 양현경 씨(배따라기 멤버)와

안동 하회탈 이수자 류필기 씨의 공연이 전체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안동 하회탈 보존회(안동 하회마을)에서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그곳에 가면 류필기 씨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일정으로 바쁘실 텐데도 안동에서 달려와주신 류필기 씨와  친구분,

역시 바쁜 시간 쪼개 축하해주러 와주신 양현경 씨,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필자의 싸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께 일일이 싸인을 해드렸습니다.

'인연을 소중히 하겠습니다' 

 

 

기념회장 한켠에 준비한 다과와 사진들.

이 사진은 5월 12일에 가졌던 첫 출판기념회 때 찍은 사진들로,

기념회장 분위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답니다.

시간은 흘러도 그 순간은 사진 속에서 영원히 남겠지요? ^^*

 

 

 

 

번역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세상일에 자신 없거나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에게 '자신감'을 일깨우는 책이다.

좌절의 순간이나 실패 역시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한 과정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나'라는 한 인간이 세상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 우연은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다.

 

** 이 책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로 현재의 인생을 선택해 살아왔다는 설정으로,

영혼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이는 곧, 전생에 이미 다음 생을 계획하고 선택해 다시 태어난다는 설정이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우연이 아니라' 모두 내가 전생에서 그렇게 살겠다고 결정한 것이므로

극복해내지 못할 고난이나 고통은 없으며 이를 극복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인생이 완성 단계에 도달한다는 것.

 

따라서 자기 스스로가 ‘인생의 주역’임을 상기해, 현재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지금부터라도 다시 쓰면 된다.

모든 건 자기가 하기 나름!! 마음 먹기 나름!! 행복도 불행도...자기 자신의 선택이니까.

 

** 살아온 길을 돌아볼 때, "힘들었지만 꽤 재밌는 인생이었다. 괜찮았어!!" 하고 미소지을 수 있는 인생.

내 인생, 그런대로 괜찮았다며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점에서 자기 인생을 바라보며 산다면,

힘든 일이 내 앞에 닥쳐있다해도 극복해내기가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

 

나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해답을 얻은 것이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었다.

그동안 힘든 일이 있거나 주변과의 갈등, 모순으로 괴로울 때 그 고통에서 오랫동안 헤어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번역하면서 모든 것은 '집착'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와 함께 그 '고통'에서도 빨리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자신의 삶이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거나, 

인생이 힘들고 지쳐서 사는 게 힘들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도 자신의 인생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될 테니까...

특히,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분에게도 강추~!! 하고 싶다. 

  

 

비가 내리는 불편한 날씨임에도 저의 출판기념회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해 주신대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좋은 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일찍부터 오셔서 현장을 스케치 해주신 사진가 김성주님과 박주현님, 김민수님, 바람될래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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