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에 추억 보탠 소문의 수제 빅버거를 먹어보니
펜션형호텔 상상속의집 수제햄버거
앉아서 기다리느니 봄을 직접 맞기 위해 남녁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외도, 소매물도 봄여행,
오랜만에 친지들과 의기투합했지요.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네 시간 반쯤 달려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거제도에 도착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했는데
'거제도여행에 먹어봐야할 음식'이라는 거대 햄버거집으로 갔습니다.
'웰빙 수제 햄버거'라는 문구에 솔깃~
수제 빅버거는
거제도 관광호텔인 <상상속의집>에 딸린 카페&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푸른 바다와 함께 지심도를 바라보며
차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맛본 빅버거,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은 해금강 맛보기입니다^^
상상속의 집에서 빅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외도 보타니아로 고고씽~ 중에 들른
해금강의 비경입니다.
해금강 포스팅은 다음에~~
해금강 바위 틈으로 유람선이 들어갑니다, 아슬아슬~
물빛이 어쩜 이리도 고울까요~
비취바다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위 틈 좁은 물길을 들어가 위를 올려다보니...
큰 새 한 마리가 훨~훨~
바위 틈새가 만들어준 자연의 그림입니다^^*
비취빛 물색만 아름다운 게 아니더군요~
바윗돌 색감에 넋을 잃을 지경입니다.
유람선 타고 돌아본 해금강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자, 그럼 다시 빅버거의 세계로~~^^*
<상상속의 집> 3층 레스토랑의 빅버거는
지름이 23cm나 되는 빵 속에 청정우로 만든 점보패티(400g)와
국내산 채소로 맛을 낸 거대 햄버거입니다.
마요네즈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햄버거 속 마요네즈가 살짝 거슬리긴 했지만......
유리창을 통해 남해 바다가 멋지게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에서 먹는 빅버거,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될 게 분명합니다.
'복불복 버거'라는 것도 있는데
8조각 중 임의로 한 조각에 아주 매운 소스를 넣어
'지옥의 맛'을 보여준다고 하니
재미삼아 주문해 보는 것도 추억이 되겠네요~ㅎㅎ
레스토랑 유리창 너머 푸른 바다 위에서
배 한 척이 멋지게 그림을 그리고 있군요^^
이번 여행에서 하룻밤 묵기도 했던 <상상속의집> 방입니다.
이곳은 1실 1주차장의 특이한 구조더군요.
1층에 주차하고 계단을 오르면 넓은 룸이 나옵니다.
둘로 나뉘어진 넓은 공간엔 각기 침대가 놓여 있는데
점보킹 사이즈의 침대는
옆 사람이 아무리 요동을 쳐도 수면에 방해받지 않을 만큼
널찍한 크기였습니다.
<상상속의집> 객실과 주차장이 아래 위층으로 이뤄진 구조.
나만의 주차 공간을 갖는 셈이죠~^^*
<상상속의집>에서는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함께 간 일행과 바베큐를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거품목욕도 즐길 수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싶군요~^^
거제도펜션호텔 상상속의 집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위치에 자리잡아
풍수지리의 명당으로도 소뭉이 났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룸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입니다.↓
그림 속에 서 있는 기분이에요~~♥
외도와 소매물를 가기 위해 거제에서 배를 탈 건데,
외도와 소매물도는 원래 통영의 부속 섬이지만
굳이 거제 저구항에서 배를 타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외도는 통영보다 거제에서 훨씬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는 이동시간이 통영에서 타는 것보다 무려 50분이나 단축되니
뱃삯도 물론 저렴해지겠지요?
외도, 소매물도를 여행하려면 소매물도 여객선 예약센터인
'소매물도팡팡'을 이용하는 게 여러가지로 편리하다고 합니다.
소매물도 배시간을 확인하고 배편을 예약하면
좌석 확보는 물론이고 성수기에도 안심하고 배를 탈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는 '팡팡'이 있어서
외도, 소매물도로의 여행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소매물도여객선 예약센터 팡팡 http://www.maemuldopang.com/main/main.html
상상속의집 https://inspirationpoint.co.kr:42589/NewInspiratio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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