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봉원사]천년고찰에서 만난 연꽃처럼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이 그립습니다 나는 유독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출렁이는 물에 씻겼으나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었고 밖은 곧으며,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를 치지 아니하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꼿꼿하고 깨끗이 서 있어 멀리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