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서 아름다운... 요즘들어, 정확히 말하면 사진을 찍으면서부터 사물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고 있다. 전에는 '온전한 것에 대한 아름다움'의 추구였다면, 지금은 모자란듯, 깨진듯, 한쪽 귀퉁이가 닳아 없어진 듯... 그런 것에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오히려, 완전했던 상태에서보다도 친밀감과 애틋함을 더 많이 .. 풍경 스케치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