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3

[공연]가을비 내리는 날 집시의 세계로 떠난 여행/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집시 바이올린

집시 바이올린의 선율에 가을은 깊어가고... /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가을비가 촉촉히 도심을 적시던 날(15일), 나는 집시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비내리는 가을밤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집시 바이올린' 연주회,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은 모두 집시가 되었죠. 쏟아..

숨막히는 아름다움에 영혼까지 무장해제되는 두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

평생에 한 번은 꼭 걸어봐야 할 두브로브니크의 눈부신 플라차 거리 유럽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한국인에게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여행지...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동유럽? 아프리카? 그곳은... 불과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서방세계와의 소통이 어려웠던 발칸반도가 아닐까. 오늘 ..

여행/발칸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