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중에 일탈을 꿈꾸다 2012년 새해 들어 꼬박 한 달째, 그녀는 동안거(冬安居) 중이라 했다. 冬安居란, 겨울인 음력 시월 보름날부터 이듬해 정월 보름날까지, 승려들이 일정한 곳에 머물며 도를 닦는 일을 말함인데, 절집에서는 아니지만 그녀 역시 도를 닦는 심정으로 책과 씨름한다 했다. 세상 일 쉬운 게 어디.. 마음의 숲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