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명소가 된 길상사, 애절한 사랑을 간직한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가을빛 따라, 애절한 사랑을 따라, 길상사를 걷는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는 지금은 법정 스님으로 유명한 사찰이지만, 천재 시인 백석과의 사랑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았던 여인, 한 때 기생이었던 길상화(김영환, 자야)의 삶과 꿈이 녹아 있는 곳입니다. 문학에 재능이 있어 수필을 발..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0.10
'만나서 반갑소!' 130년된 아카시아 고목이 인사하는 밀양 꽃새미마을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여 사는 것이지. ...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하는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