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국립수목원]발이 푹푹 빠져도 멋진 수목원 낙엽길, 가을 끄트머리 잡다 발이 푹푹 빠지도록 낙엽 쌓인 수목원 산책길, 이렇게 멋질 줄이야~! 가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하던 지난 주, 이른 아침 포천 국립수목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혹시나, 아직 가을이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수목원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니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얼마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5
남산 식물원 봄비가 사랑한 그들...... ▲ 히어리. 혹시 생강나무가 아닌가 싶어 찍었는데...찾아보니 히어리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있다. 빗물에 젖었어도 은은한 향기가 난다. 히어리는 하얗다는 의미의 하야리, 하얀하리 또는 허여리 같은 우리말이 변해서 된 말인데 햇살이 나무에 비춰 반사될 때 나무줄기의 색..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