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꽃선물을... "커피 한잔 어때?" 식사를 마치고 나서 참외와 배의 껍질을 깍고 있는데 남편이 묻는다. "과일 준비하는데?" "그것도 좋지~!" 달달한 참외향을 코로 깊이 들이마시며 과일 접시를 식탁에 내려 놓았다. 참외를 한 입 베어무니 아사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요즘은 과일 제철이 사라진지 오래다. 봄날 아작.. 내 이야기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