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구석구석

산천어를 만난 날

릴리c 2008. 1. 29. 22:42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차가운 계곡바람과 깨끗한 수질로 다른 지역보다 얼음이 잘 얼고 춥다는 화천..

그곳 사람들의 친절과 넘치는 인정은 골짜기 칼바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꽁꽁 얼어붙은 널따란  강 위에 구멍을 뚫고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모습도 천차만별.

그러나 그 진지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아예 그 속으로 들어 갈라~~

 

  

 

 

손끝으로 낚싯줄을 살~살~ 잡아 흔드는 품새가...

뭔가 '손맛'을 느끼는 중. 그러나 잡은 산천어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고...

 

 산천어보다는 세월을 낚으시나 보다......

 

인생은...때론 인내와 시련이 함께 한다는 걸 알기엔 너무 어린...

 

 낚시보단 대화가 좋아~^^*

 

 2008. 1. 26. 강원도 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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