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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심에서 펄떡이는 산천어, 화천 축제 미리보기

릴리c 2009. 11. 25. 16:56

2010 얼나라 제8회

  

2010년 1월 9일(토)~31일(일)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면 일대에서 벌어집니다.

 

이에 앞서 11월 24일(화), 강원도 화천군 주최로 <산천어 축제> 홍보행사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마당에서 열렸다.

 홍보차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맨손으로 산천어잡기' '산천어 회 시식회'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은 시민들은,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때아닌 물놀이(?)에 마냥 즐거워했고 자기가 잡은 산천어를 즉석에서 '구이'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도심에서의 색다른 체험에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화천을 알리는 사진전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 위, 아래 두 컷의 산천어 등 축제 사진은 2008년 1월에 찍은 것임)

 

 

 

 

 

다행히 춥지 않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맨발로 뛰어들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도 수많은 지원자들이 참가했다. 풍덩~!!!

 

 

 

 

 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잡아올린 산천어. 카메라 세례에 흠뻑 빠지고~~~

 

 

맨손에 잡힌 산천어도, 멋진 포즈로 카메라를 향하는 체험자도 스타급~^^*

 

 

 점심시간을 이용해 추억을 만든 인근의 직장인들.

 

 

 <산천어축제>의 마스코트 얼곰이...

 

 아름다운 세 미녀의 현란한 연주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바이올렛(VIOLET)이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전자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여성3인조 전자현악그룹이다. 

 

 3명의 매력적인 여성 연주자가 뿜어내는 각각의 강렬한 음색과 세련미에 색다른 리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올렛의 음악은 현대적인 장르로, 드라마틱하고 매혹적인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영혼 깊숙이 메아리 치는 일렉트릭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비트 사운드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통해 현대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그룹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외국인.

태국에서 온 파비다 프롬쿤 씨는 면세점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재미난 행사를 구경하게 됐다며 즐거워한다.(본인의 양해를 얻고 게재함)

 

  즉석에서 준비된 산천어회.

1급수 청정수에만 산다는 산천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산천어 (Sancheoneo) :연어목 연어과로서 수온이 연중 차갑고 맑은 계곡에서 서식하는 1급수 청정지역의 냉수성 토종 민물고기.

 

산천어는 福!입니다

알을 많이 낳고 밤낮으로 항상 눈을 뜨고 있으며, 쉬지 않고 움직이는 물고기는 예로부터 장수와 다산, 다복, 금슬, 근면, 출세, 재물, 액운막이 등으로 상징되었다.

따라서 물고기문양은 공예품이나 그림 등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연말연시에 장수축하, 신년인사나 사업가, 시험을 앞둔 이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

이러한 풍속을 계승하고자 매년 화천은 산천어축제 개최 전에 주민들이 직접 산천어 한지 등을 만들어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산천어 소망등(燈) 거리-仙燈(선등)거리를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12월 5일(토) 저녁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산천어소망등 점등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올해의 <산천어 축제>가 시작된다.

화천군 노인회 어르신들이 산천어한지등(燈) 1만7여 마리를 제작해 화천군 마을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올겨울엔 화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문의 : 화천군청 대표전화 033-442-1211

  

 

 

 

  글 : 2기 통신원 최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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