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행상자 여성부블로그

[스크랩] 광화문 야경

릴리c 2009. 10. 27. 14:34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의 한글...

 

얼마 전,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한글을 공식문자로 지정해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고, 그 덕분에 우리의 한글이 다시 한 번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1997년에 유네스코가 우리 한글을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니한글의
  우수성이 이미 전세계에 알려진 셈이다.

 

 

 2009년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께서 광화문에 등장하셨다.

만원 짜리 지폐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분이 실제 우리 앞에 재림(!!)하신 듯...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왕의 풍모에 왼손에는 훈민정음을 펼치신 모습, 얼굴은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40대 후반의 용안을 묘사했다고 한다.

<과거 백성과 왕, 신하가 함께 어울리는 광장역할을 했던 육조거리의 회복’>광화문 광장조성의 취지라고 한다.

정치, 경제, 민생, 과학......모든 분야에서 백성을 위한 삶을 사셨던,모든 백성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으로 분수대가 설치되었다.

 명칭(12.23)을 두고 요즘 논란이 한창인 모양인데 하루빨리 그 논란을 잠재울만한
 묘 안이나 새로운 명칭이 나타나기를...

 

 

 

 

 

  중앙분리대였던 곳이 이렇게 바뀌었다.

  이름하여 플라워 카펫(2,857m2),...촛불대신 꽃이 자리한 이곳이, 시민들의 정서에
  도 향기를 불어넣어줄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종로...과거 조선시대 육조거리로서 <백성과 왕, 신하가 함께 어울리는 광장>역할을 했던 과거의 모습은 아니지만,대한민국의 상징거리가 될 광화문광장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중앙 분리대였던 곳이 넓은 꽃광장(플라워 카펫)으로 바뀌었고,세종문화회관 맞은편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양 옆으로는 역사물길(377m x 2열)이순신 장군 동상을 중심으로 전후좌우의 분수대가 있다. 24시간 시민들이 즐기도록 개방된다고...광화문광장 지하와 하단 공간을 연결하여 ‘세종이야기’라는 기념관을 조성해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역사, 정치, 행정, 업무가 결집된 국가의 상징거리로 차량중심에서 인간중심의 공간으로 태어난 광화문광장...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뿐아니라 우리에게 긍지와 희망을 갖게 해주는 곳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글 : 2기 통신원 최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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