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구석구석

안동! 무엇이 나를 설레게 하는가?

릴리c 2009. 11. 30. 00:32

안동(安東)

 

하회마을, 하회탈, 별신굿탈놀이,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버지 부시대통령,

아들 부시 대통령이 방문한 곳,

세계문화유산, 고창전투, 고택, 간고등어...

 

안동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먼저 이 단어들이 떠오른다.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잠정) 등으로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안동,

태조왕건 시대 고창전투의 본고장이고,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온 곳,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안동은 그래서 늘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11월 28일~29일 팸투어로 안동을 다녀왔다.

 

유교문화의 본향(本鄕), 불교문화의 정수(精髓), 민속문화의 보고(寶庫)로 요약되는

안동문화의 다양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살면서

인간중심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뿌리를 둔 안동문화 체험

내 삶에 커다란 쉼표를 제공해 주었다.

 

오늘은 우선 맛보기에요~!!!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부영교...연인과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병산서원 만대루(晩對樓)

 

 

하회 별신굿 탈놀이

 

 

 

 전통문화컨텐츠 박물관...유물이 없는 박물관

 

 

천원 짜리 지폐의 모델 <도산서원>전경

 

탈춤을 추며 장승을 깎는 김종흥(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목조각 이수자) 씨.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류필기 씨 (백정탈)

 

국내 최대크기(120호) 한지 제작 보유자 김재식(64) 씨

 

 

 

전통 한지실로 직접 만든 천을 보여주고 있는 설영수 씨.

 

 

웰빙, 전통, 탈, 고택, 간고등어...

안동을 떠올리는 단어와 생생한 한국정신문화의 도시,

인간,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역사도시

1박 2일 여행한 견문록을 적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