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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만난 영혼들에게 꼭 물어보게.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다음에는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
그 얘기를 참고해 다음 인생을 골라도 좋고,
친해진 그룹이 생기면 다 함께 다시 태어나 과제를 달성해보는 것도 좋네.
그중에 자기가 살아보고 싶은 인생도 보일 걸세."
-본문에서-
"영혼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나는 지상에서 어떤인생으로 다시 태어날 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에 무의미하게 태어나는 생명은 없으며,
가치 없는 인생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갑자기 "미래를 걷는 소녀"란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이 연못에서 죽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뛰어가면
읇조린 말 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불현듯이 머리에 스치는 느낌이다.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은 한번에 읽어버리는 소설책이 아닌듯하다.
여행의 화두처럼 느리게, 느리게 느림의 호흡으로, 야광펜으로 줄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며 읽는 것이 좋을듯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에게 우리에게 여러생각을 가지게 한다.
자기계발서의 성공과 비전의 좋은 능동적인 글처럼,
이 책에 있는 글들은 나의 내면을 관조하기도, 나의 걸어가는 시간을 다시한번 스캔하기도 하는
감성에 대한 좋은 글과 내용을 극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내 삶을 관조하며, 탐구하며
나 스스로를 반성과 채찍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책이 내손에 들어 온지도 1달 이 되가지만, 이제사 완독 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의 말들에 내가 너무 빠지지 않았는가 ?
하는 생각이 듣다.
시간의 절실함이 있어 빨리, 빨리
그리고 경영자기계발서, 그리고 환타지 소설들에 빠져던 편식증 환자로서 한번에 읽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천천히 맛을 보듯 음미 했다.
마음의 긴장을 푸는 간소한 명상의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책소개
미래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인생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는 어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려고 태어났을까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주인공은 지상을 떠나 영혼들의 세계인 ‘미래의 나라’에 오게 된다.
미래의 나라는 하늘나라에 있던 영혼 가운데 지상에 미련이 남은 영혼들에게
또 다른 지상에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책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카운슬링하고 있는 호스피스 의사인 저자가,
인생과 죽음의 의미를 장편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환생’의 소재를 통해
나는 어떤 인생을 선택할 것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프롤로그
- 나는 어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려고 태어났을까?
Ⅰ 어서 오세요, 미래의 나라로
Ⅱ 작지만 가치 있는 인생
Ⅲ 인생의 빛과 그림자
Ⅳ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Ⅴ 영원한 사랑을 찾는 인생
Ⅵ 자신을 위해 선택하는 인생
Ⅶ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 것
Ⅷ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해
Ⅸ 내가 나에게 돌아갈 때
에필로그 - 누구에게나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있다
뭐 특별한 것은 없어.
사람은 처음부터 자기가 가장 멋진 존재 였다는 걸 깨닫기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인지도 몰라
인생이란 진정한 나에게로 돌아가는 여행인지도 모르고........
-본문중-
원문은 교보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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