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단혜의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후기

릴리c 2010. 12. 1. 14:24

 

원문: http://blog.naver.com/vipapple/120115954756

 

 

창해출판사/모리츠 준코 지음/최경순 옮김/2010년 4월 17일 출간

 

 http://blog.naver.com/vipapple/120115954756

천국과 지옥사이에 있는 림보가 있는 것처럼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의 길을 찾으려 애쓴 결과가 지금의 나이다

이 이야기는 미래의 나라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늘에 사는 영혼들 중 다시 지상에서 태어나기를 바라는 영혼이 들어온다는 미래의 나라

그곳에는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창이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행복한 미래로 태어나고 싶어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인생은 선과 악, 흑과 백, 기쁨과 슬픔,  사랑과 증오같이 상반되는 것일수록 명암이 뚜렷한 것처럼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싶으면 깊은 불행을 인생에 담는 게 좋다

행복이나 불행은 원래 같은 것이다

다만 빛이 있는 밝은 곳을 보느냐 그림자가 있는 어두운 곳을 보느냐의 차이다

기복이 많은 인생을 선택하는 영혼들이 오히려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근질근질하다고소설은 이야기한다

 

인생이 끝남과 동시에 과제를 마치는 것

자기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게 깨달음이라면 영혼들은 수없이 반복되는 지상에 태어나

많은 경험을 쌓음으로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지박령(地縛靈) 죽어서도 영혼계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도는 영혼으로 사고나 자살로 죽은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이다

모든 인생은 어쩌면 행복해 지게 되어 있다

자기가 택한 설정대로 걸어가는 도중에 아무리 힘든 산이 있어도 고비를 잘 넘기면 도착하게 되어 있다

 

큰 파도를 헤쳐나가는

1인생에는 반드시 파도가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거

2시련을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

3발생한 문제에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

결국깨달음이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

이 포스트를..

단혜님의 블로그 <삶의 향기를 찾아서>에서 가져옴 

http://blog.naver.com/vipapple/12010600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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