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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여유만만' 김광한 "최연소 DJ였지만..생활고에 병아리도 팔았다"

릴리c 2011. 3. 28. 17:05

<TV 리포트>기사

 

'여유만만' 김광한 "최연소 DJ였지만..생활고에 병아리도 팔았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1-03-28 10:26:57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19세에 최연소 DJ였던 김광한이 현재 자리에 오기까지 14년 동안 16가지직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28일 방송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DJ 김광한과 아내 최경순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한은 19세에 최연소 팝송 DJ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14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라디오 DJ의 꿈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DJ공부를 하면서 시간구애를 받지 않기 위해 자유로운 직업을 택해야 했다고.

그는 가정교사, 병아리 판매, 보험 설계사, 건설 노동자, 구두 판매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꿈에 대한 희망

놓지 않았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조의지 기자 naeuiji@tvreport.co.kr

 

스타DJ 김광한-최경순 부부, 자식 낳는 것 대신 고학생 도와주기로 합의

기사입력 2011-03-28 10:52:30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결혼 32년차 스타DJ 김광한 최경순 씨 부부의 신혼부부같은 닭살스런 애정이 드러났다.

28일 방송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DJ 김광한과 아내 최경순 씨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사람은 방송내내 손을 잡고 다니거나 음악다방 데이트를 즐기는 등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환 최경순 씨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자식이 없는 두 사람은 결혼 전에 합의를 했다고.

김광한은 "어렸을 때 풍족하게 잘살다가 20대 이후 군대에 다녀와서 고생을 해보니깐

주변에 어려운 고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순 씨도 "얘기가 꽤 설득력이 있었다. 큰 거부감 없이 그 또한 괜찮은 인생이겠다"며

"남들과 똑같이 아이 낳고 사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인생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의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80년대 스타DJ 김광한 "내 아내는 꽃님이~향기 좋아" 닭살애정

기사입력 2011-03-28 10:10:39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32년차 부부 김광한이 아내 최경순 씨를 '꽃님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DJ 김광한과 아내 최경순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환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한 쪽 벽면에는 수많은 사진이, 한 쪽 벽에는 나무 무늬포인트 벽지를 붙였다.

식물을 좋아하는 최경순 씨는 아이처럼 베란다에 식물을 보고 좋아했다.

그런 아내의 모습에 "우리 집에 오면 꽃향기가 안 나요. 아내 향기가 정말 좋아서~"라며 닭살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기념일날 김광한이 몰래 촬영몰래카메라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람은 결혼 32년차에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손을 잡고 다니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