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님과 꽃님이 최경순님 부부
내가 두분을 알게된 것도 벌써 3년째가 됩니다
처음에는 부인인 최경순님(릴리)과 사진여행 동호회에서 알게 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부군인 김광한님과도 알게 되어 함께 국내 여행을 몇번 다녀왔고
영화 시사회에도 초대를 해 주셔서 함께 영화를 본 적도 있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김광한님은 유명인사라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서민적이며 검소하고 누구와도 쉽게 대화가 이어지는 폭넓은 화술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푸근하고 멋진 신사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부인인 최경순씨 또한 늘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말하며
주위에 있는 모든 여자들에게 조용히 맏언니의 역활을 하면서 구심점이 되었던 분입니다
그러던 분이 작년에 번역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을 출간하여 등단하더니
휴식을 갖지 않고 번역서 제2권과 제3권을 동시에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런 두분이 오늘 3월 28일 KBS 2TV '여유만만'에
'DJ 김광한 부부의 그때 그 시절' 이라는 주제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예술을 향한 열정이 다방면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두분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DJ 김광한님과 부인 최경순님 (닉네임 : 릴리)
'여유만만' 사회자들
김광한님이 부르는 부인의 애칭 - 꽃님이 ♬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살짝 눈물을 보이는 최경순님
젊은 시절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하였던 김광한님
그러나 수입의 대부분을 음반 과 음악자료 구입에 지출하였습니다
지금은 작가로 등단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모리츠 준코'는 말기 암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의사로
5천 명 환자들의 죽음을 대하며 느낀 것을 소설로 꾸민 것이 바로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입니다
한번쯤 남의 시선으로 내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희로애락은 더욱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장치이자
설정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더욱 담담하게 보며 살아간다면.. 좀 더 느긋한 삶이 되지 않을런지요
이 책은 단숨에 읽어 내려가는 일반 소설책이 아닙니다
항상 곁에 두고 내 인생을 바라보듯 조금씩 음미하며 읽어나간다면
분명 당신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http://blog.daum.net/yisw1970/8504040 - 이책은 나의 삶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김광한님과 최경순님의 최근에 있었던.. 특별한 테이트 모습
최경순님이 곡을 신청하였습니다
김광한님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합니다
앞으로 두분의 계획은 다정히 손잡고 세계일주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몇나라는 낑겨서 함께 여행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두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처음 만났을때 받은 최경순님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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