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리뷰}입소문에 써보고 반해버린 폴라초이스 이야기

 

입소문에 써보고 반해버린 폴라초이스 제품 이야기

 

 처음 써 본 각질제거용 & 클린징 제품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얘기를 나누던 중

여성이라면 누구나 귀를 쫑긋 세울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폴라초이스 화장품.

내게는 '새로운'이었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소문난' 정보였는데...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폴라초이스는 참으로 다양한 제품과

제품들에 대한 평이 무척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 알게 된 각질제거용 제품(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과

클린징 제품(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을 써보았는데

마치 피부 관리실에서 집중 케어를 받은 느낌.

오랜만에 '꽤 괜찮은 제품'을 만났다는 만족감을 얻었다.

 

 

아이 피부처럼 보드랍고 촉촉하게 만드는데 탁월한 두 제품

왼쪽이 각질 제거용 트리트먼트이고

(리지스트 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

오른쪽이 클린징용(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이다.

 

 

 화장을 지우기 전의 모습.

먼저 클렌저인 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로

화장이 얼마나 깨끗하게 지워지는지 보겠다.

 

 클린징용 메이컵 리무버(오른쪽 흰병)는

아래 위가 분리된 이중 성분(실리콘 베이스와 워터 베이스)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 전에 반드시 잘 흔들어 섞어줘야 한다.

 

 

 

화장솜에 적당량을 묻혀

화장 부위를 닦아낸다.

 

 

 

 

 

솜에 클린저를 묻혀 화장을 지운다.

힘주지 않고 부드럽게 한 번 문질렀는데도 잘 지워짐을 알 수 있다.

전에 썼던 클린징 제품(로션 타입, 오일 타입, 크림 타입, 티슈 등)에 비해

훨씬 잘 지워지고

무엇보다 느낌이 산뜻하다.

 

 

 

 

눈 주위를 피한 얼굴 전체를 닦아낸 화장솜.

두 장을 겹쳐 사용했더니 얼굴 전체를 닦아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클렌저만으로 닦아낸 모습.

 

 

 

 

전에도 이와 비슷한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화장을 지운 후에도 뭔가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

클린징 티슈로 한 번 더 닦아내곤 했었다.

그런데

이 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만으로 닦아내도

뒤끝이 개운하고 산뜻함을 느낀다.

뭣보다도

아이 메이컵 리무버가 따로 필요없다는 게

장점인 듯...

 

 

 물로 깨끗이 세안한 후 물기만 제거한 상태.

피부가 환해진 느낌이다^^

 

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를 써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화장품 잔여물이 모공 속에 남지 않는다는 것과

아이 메이컵 리무버가 따로 필요없다는 점이다.

 

과거 사용한 제품들은

클린징과 세안 후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닦아보면

여지없이 화장품 잔여분이 묻어나오곤 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전혀 묻어나오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용량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용량을 대폭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램^^*

 

리지스트 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 with 5% 알파 하이드로 애씨드(AHA)

이 트리트먼트는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건강하고 새로운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사용법

*일주일에 5~6회 저녁

*세안 후 토너 다음에 1~2회 펌핑하여 눈주위를 피해 얼굴 전체에 펴바른다.

(피부 상태에 따라 가감, 민감한 피부라면 횟수를 줄여 사용)

 

젠틀 터치 메이컵 리무버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었으니

이번엔 각질을 제거해줄 차례.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를 정리한 다음

리지스트 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 위드 5% AHA를

1~2회 펌핑해 눈가를 제외한 얼굴 전제에 펴발랐더니

빠르게 흡수되고 피부가 촉촉해짐을 느낀다.

(이 제품을 바른 후 평소 사용하던 다른 브랜드의

엣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을 다 바르고 잤다.)

 

 

 

피부가 촉촉하고 편안한 상태로 수면을 취했더니

다음 날의 피부 상태는 그야말로 깜놀 그 자체였다.

각질제거뿐 아니라 보습에도 탁월한 효능이 눈에 보이는 제품인 것 같다.

손으로 만져보니 보들보들한 것이

마치 어린아이 피부를 대하는 것 같은...

그래서인지 전보다도 화장이 잘 받는다.

 

평소에도 각질제거에 신경을 써왔는데

리지스트 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는 제품은 흔치 않았다.

아이 피부로 다시 태어난 느낌,

친구들에게도 강추하는 중이다.

 

 

 

 

이 제품을 쓸 때 주의할 점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만큼 한낮의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는 것.

 

 

 

 

하루는 손등에도 발라보았는데

역시 잘 스며들고

바른 즉시 손등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사용한다면

고운 손 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각질제거용 데일리 스무딩 트리트먼트는

*햇볕 노출로 손상받은 피부

*세월의 흔적이 나타나는 피부

*거칠고 푸석한 피부

*가벼운 잡티

*잦은 트러블, 칙칙한 피부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는 설명.

 

내가 써본 바로는,

일단 죽은 각질층을 제거해주니

평소에 사용하던 보습제품의 흡수가 잘 되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의 질감과 고른 피부톤으로 예전의 화사한 피부로 되돌아오는

느낌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