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튤립 향기로 우울함 달래봐~!

튤립의 나라로 힐링하러 떠나요~!

                    용인 에버랜드 튤립축제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자 가족과 사망자 유족들은 물론,

전국민이 슬픔과 우울증을 앓고 있다.

나 역시 그들처럼 가슴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사고가 일어나기 며칠 전에 다녀온

용인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생각나

잠시나마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여 사진을 들여다 본다.

은은한 향기와 더불어 화사함을 뽐내는 튤립꽃 속에 파묻혔던

그날의 추억을 생각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120여 종의 튤립이 120만 송이가 순차적으로 피고지기를 되풀이 했던

튤립 축제.

3월과 4월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한 튤립축제는

4월 27일로 막을 내렸다.

 

 

 

 

 

 

 

 

 

 

 

 

 

 

 

 

 

 

 

 

 

 

 

 

 

 

 

 

 

 

불편한 팔을 감추고 인증샷~ㅎㅎ

잠시 동화의 나라에 파묻히니 역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꽃 앞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들 환한 미소가 가득~~

그래서 꽃은 평화다...

 

 

 

 

 

 

 

 

 

 

 

 

 

 

 

 

 

 

 

 

 

 

 

 

 

 

 

 

 

 

 

 

 

 

 

 

 

 

 

튤립 축제는 어제로 끝났고

곧 이어 펼쳐질 장미 축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