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DSLR 카메라를 사서 처음으로 '빛'이 무엇인지를 조금 아주 조금 깨닫기 시작한 계기는 바로 양귀비꽃에서였습니다. 그 후부터 전 양귀비에 대한 추억을 잊을 수 없었고 몇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때의 '첫 경험'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미원에서 만난 양귀비는 '그 때'의 추억 속으로 다시 나를 데려다주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세미원은 연꽃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지금은 수련이 한창이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DSLR 카메라를 만나 좋은 추억이 된 일동 뷰 식물원 양귀비입니다.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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