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봉원사]천년고찰에서 만난 연꽃처럼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이 그립습니다 나는 유독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출렁이는 물에 씻겼으나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었고 밖은 곧으며,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를 치지 아니하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꼿꼿하고 깨끗이 서 있어 멀리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8.27
[서울 봉원사연꽃]연꽃을 닮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연꽃을 닮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연꽃은 진흙에서 피어나되 진흙에 물들지 않습니다.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고 흔적도 남지 않는 연잎처럼 결코 악에 물들지 않고, 연꽃이 피면 물 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로 가득해지는 연못처럼 고결한 인품의 그윽한 향을 품어 사회를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8.26
봉원사 연꽃 요즘은 시내에서도 연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신촌 봉원사에서는 해마다 이맘 때면 연꽃축제를 연다. 넓은 연못에 핀 것이 아니라 그릇을 이용해 심어논 것이어서 오히려 가까이에서 향을 맡으며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연차 시음도 할 수 있다. 연꽃이 많진 않았지만 어느 곳에 핀 연꽃보..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8.11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연꽃 아래 숨겨진 하트를 보았습니다...연꽃은 '순결', '청순한 마음'이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연잎은,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둘이 하나가 되는...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