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이름을 달고 내게로 오다..백마 첫 출사 설렘 속에 만난 들꽃 "으악~~ 이를 어째~!!" 모두들 땅바닥을 살피느라 여념없는 조용하던 계곡에 외마디 비명소리가 울렸습니다. 백마(100밀리 마크로 렌즈의 애칭)를 영입한 이후 들꽃을 처음 만나러 나간 그 날, 설렘이 지나쳤던 걸까, 카메라 배터리를 교환한다는 것이 하필, 하필 완전.. 야생화 2015.05.04
[양평/세미원]뿌리치기 힘든 붉은 유혹 몇 년 전, DSLR 카메라를 사서 처음으로 '빛'이 무엇인지를 조금 아주 조금 깨닫기 시작한 계기는 바로 양귀비꽃에서였습니다. 그 후부터 전 양귀비에 대한 추억을 잊을 수 없었고 몇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때의 '첫 경험'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미원에서 만난 양귀비..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4.06.23
<카메라/책>사진, 나도 잘 찍을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DSLR 사진특강-김완모 지음 표현과 기법을 통해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해법서 근사한 풍경의 유명 출사지가 아니더라도 큼직한 디에쎄랄(DSLR)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사람을 요즘은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전에 어느 외국인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한국인은 모두 사진가.. 사진촬영 기법 2014.04.17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는 백령도 앞바다였다 심청전의 배경이 된 두무진 앞바다가 인당수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우리나라 3대 고전소설인 심청전의 배경무대가 된 두무진 앞바다 인당수와 심청이 연꽃을 타고 살아났다는 연봉바위, 심청이 타고 온 연꽃이 해안에 밀려왔다는 연화리 마을 등, 심청전의 전설과 일치하는 지명이 산재.. 여행/백령도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