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미소
홍대앞 프리마켓
그곳에서 난 천사들을 만났다^^*
세상에서 이들의 미소처럼 아름다운 게 또 있을까.
카메라만 보면 활짝 웃어주는 아이...
그 웃음처럼 늘 행복한 삶이 되거라, 아가야...
홍대앞 프리마켓은...
매주 토, 일요일에만 열린다.
홍대앞 상가 사람들이 장소이용을 신청하고
자신들이 만든 <창작물>에 한해 판매가 허용된다.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감각이 여간 신선한 게 아니다...
가끔..
사는 게 무료하다고 느껴질 땐 이곳을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분명 삶의 활력을 얻을 것이다.
프리마켓이 열리는 바로 옆 놀이터에는
엄마 아빠를 따라나온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표정과 웃음소리에서
봄날의 생기와 활력을 가득 얻어왔다.^^*
2008. 4. 13. 홍대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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