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색소를 잡아라!!
서서히 휴가철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뜨거운 태양, 손짓하는 바다의 유횩에 몸을 맡겼던 당신이라면
이제부턴 멜라닌 색소와 본격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당장은 눈에 띠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서히 피부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 멜라닌 색소.
가을이 오기 전에 그들을 퇴치해야한다.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여수 사도에서. 얼굴바위와 거북바위, 규화목 화석 등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이제 서서히 휴가를 접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때다.
입추가 되었지만 계절은 여전히 뜨겁다.
휴가여행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귀중한 시간.
그러나 막상 여행에서 돌아오면 긴 시간 길에서 보낸 피곤함과 낯선 잠자리에서 오는 정신적 불안이
알게모르게 누적되어 지쳐있게 마련이다.
여행의 피로를 제 때 풀어주지 못하면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진다.
식욕도 떨어지고 자칫 무력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
휴가가 끝나면 하루 정도는 집에서 푹 쉬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동네를 산책하는 정도로 몸의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여성들에겐 무엇보다도 칙칙해진 피부가 가장 신경쓰일 것이다.
지금은 눈에 잘 띠지 않지만서서히 기미와 잡티가 올라올 태세를 하고 있을 터,하루라도 빨리 이를 잡아주어야 한다.
백강잠 팩, 뽀샤시 피부미인으로 되돌려준다능~!!!
그래서 평소 내가 즐겨 쓰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자연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급격히 잡티와 기미가 많아지곤 했는데 백강잠팩을 해보니 효과가 아주 좋았다.
백강잠은 어린누에가 죽은 것을 말려서 가루로 낸 것인데 꿀이나 해초, 감초 등과 함께 섞어 팩을 하면 잡티와 기미가 사라지고 보습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다.
백강잠에 풍부하게 함유된 단백질과 영양성분이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산뜻하고 화사한 피부톤으로 가꾸어준다.
재료
백강잠 2티스푼, 밀가루 1티스푼, 꿀 2티스푼, 흑설탕 1티스푼, 계란노른자 1개
위 재료들을 한데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세안만 한다. 일주일에 2~3회 실시.
꼭 기억할 것-절대 시간 엄수!!
(얼굴에 바르고 컴퓨터 작업을 하느라 한시간 반을 보낸 적이 있는데 피부발진에 우툴두툴, 난리도 아니었던 적이 있음. 거의 한 달만에 정상피부 되찾았음. ㅠㅠ)
(백강잠은 약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팔 안쪽 등에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할 것)
나만의 Tip~!!
평소 챙겨 먹는 비타민C 제재를 적극 활용하라.
나는 위 재료에다 평소에 먹던 비타민 C 두알을 빻아서 넣어주었다.
(대부분의 팩재료에 활용하고 있다) 피부가 훨씬 보들보들해짐을 느낄 것이다.
집에 있는 Vit C 두 알을 갈아서 넣었다.
피부톤이 화사해지는데 일조할 것. 팩 후에 만져보면 보들보들해진 자신의 피부에 놀라지 마세욤~!!
재료를 한데 섞어 저었더니 기포가 생겼으나 효과에는 아무 영향 없다.
백강잠은 고보습, 기미, 주근깨, 검버섯제거, 피부의 노화예방, 미백효과에 탁월하다.
재료값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만점인감자팩...감자, 밀가루만 있으면 OK~~! 조금만 신경쓰면 가을이 되었을 때 당신의 얼굴엔 기쁨의 미소가 그려질 것이다~!!
피부관리의 기초
붉게 달아오른 피부...
우선 깨끗하게 피부를 닦아낸 다음 차게 한 화장수를 거즈에 적셔 피부에 덮어준다.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화끈거리는 경우...
감자를 갈아 밀가루와 섞어 피부에 발라준다. 15분~20분 후 찬물로 씻어낸다.
음식을 조리하다 데었을 때에도 감자를 얇게 썰어 덴 자리에 붙이면 열기가 빠져 통증이 완화된다.
또 감자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백강잠의 또 다른 이용법
스크럽제로 활용한다...백강잠 가루에 물을 넣고 크림처럼 만들어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질러준 다음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전문가 한마디
누에고치가 피부미용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자가 곱지 않은 팩 형태로 사용하거나, 백강잠 분말의 양을 너무 많이 하거나 자주 팩을 하면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누에고치는 약성이 강해 건강한 피부라도 다량으로 자주 사용하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
민감성 피부라면 양을 적게 넣을 것.
백옥미인으로 가을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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