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책·영화·공연·전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에게-"당신을 기다리는 곳이 있습니다"

릴리c 2012. 11. 4. 03:27

"사람을 찾습니다!"  2012 강원도 귀농귀촌 엑스포

 

귀농 귀촌 선호 1위 지역 강원도가 주최한 귀농귀촌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서울 SETEC 무역전시관에서 11월 2일~4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시와 군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의 부스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과

어시스트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막상 결심을 하기까지는 그렇게 쉽지가 않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끝없는 고민과 막막함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 같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것.

화천군을 비롯한 강원도의 시와 군 단위로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놓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엑스포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지만,

각 지자체(시, 군 단위)에서는 따로 상담센터를 마련해 놓고

언제든 상담에 응하고 있다.

귀농귀촌 결심에서부터 귀농교육,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어시스트를 해주고 있어

농사에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꿈과 의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도전해 제2의 인생을 꿈꿔보는 건 어떨까. 

 

 

 

농사를 지어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친절한 안내와 사례를 접하고 귀농을 결심하게 되면

철저한 교육과 기술을 습득한 후 관리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신감을 갖고 성공한 귀농귀촌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귀농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

왜 귀농하려는지,

귀농하여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가족과 상의는 잘 되어 있는지 등의

가장 기본적인 진단을 받는다.

 

 

강원도 각 지자체(시 군)의 지원정책에 따라

귀농귀촌인을 돕는다.

화천군에서는

*화천 현장 귀농학교 운영

*새내기 화천군민 연착륙 교육 실시

*소규모 전원마을 기반 조성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화천군 부스에 모여든 귀농귀촌 상담자들.

 

강원도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활기 넘치는 정책을 펼치는 화천부스.

그래서인지 화천 하면 떠오르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깨끗한 물의 나라 이미지가 강하고

 산천어 축제, 빙등 축제, 쪽배 축제, 친환경 농산물 축제 등

계절마다 화천을 알리는 행사가 줄을 잇는다.

 

 

 

 

화천 부스에서 열린 각종 체험 시간.

2013년 새해 소망을 담은 '산천어 소원지' 쓰기가 있었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산천어 그리기' 체험 시간도 있었다.

 

 

 

 

 강원도 각 지자체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각 지자체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하는 사람들.

 

 

각 지자체마다 각각의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귀농귀촌을 하려는 이들을 돕는다.

 

 

각 지자체마다 자신들의 특산물을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각 기관마다 1주일~4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주로 창업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수익과 관련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농업을 하나의 창업과 같은 개념으로 접근해 귀농하는 사람들이 농촌에 정착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귀농교육기관

통합농업교육 정보서비스/031-460-8934~9 www.agriedu.net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041-580-1148 WWW.uiturn.com

여주농업경영전문학/031-883-8272 www.yeoju.ac.kr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031-229-5045 www.af.ac.kr

전국귀농운동본부/031-408-4080 www.refarm.org

 

2012 강원도 귀농귀촌 엑스포  11월2일~4일 / 서울SETEC 제1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