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손짓하는 금강하구 10만평 갈대숲이 오라하네 10만 평 갈대숲의 하늘거림에 더위도 잊는 신성리 갈대숲, 충남 서천 도시의 교통 흐름, 더도덜도 말고 요즘만 같아라~!! 거리에 나가보면 '한산'하다 싶을 만큼 자동차가 많이 줄어든 것을 보면서 아마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이 1년 중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시기가 '휴가철'..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1.08.04
오늘도 스스로 걷고 진화하는 플라스틱 생명체, 테오 얀센 展 현존하는 거대 해변생물체...진화는 오늘도 계속된다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을 만나다... 살아 있는 거대 생명체 'Animals Modualr'... 테오 얀센은 1990년부터 살아있는 거대 생명체를 창조해 내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 스스로 움직이고 진화하는 해변동물을 만들어냈다. 플라스틱 튜브를 이용해 뼈대를 .. 화제·책·영화·공연·전시 2010.06.18
태백의 겨울 나그네 태백의 겨울 나그네 지난 해 말경 태백으로 가는 '눈꽃열차'를 예매해 두었고, 그날이 1월 15일이었다. 설렘 가득 안고 새벽기차에 올랐다. 네시간 반 여를 달려 태백에 도착.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였겠지, 하는 기대를 했는데... 흰눈 대신 싸늘한 겨울바람만이 여행객을 맞는다. 세찬 바람에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9.01.16
바람개비 무지개빛 사이로 바람이 불면 구름이 지나고 꽃가루가 날린다. 온몸으로 받아내는 한숨소리에 오래 전 바람을 가르고 달리던 소녀가 그립다... 요즘 바람개비는 이렇게 생겼다. 어린 시절, 바람을 가르며 언덕을 달려 내려가던 추억에 잠시 젖어본다... ^^* (수덕사 입구 상점에 진열된 바람개비였습니.. 풍경 스케치 2008.03.14
3월에는 집안에 있는 화분에 아주 조그만 싹들이 올라온 걸 이제야 알아봤다. 주인이 무심해도, 계절을 먼저 알아보는 욘석들이 참 이쁘다..^^* 남쪽에는 벌써 매화가 한창인 모양이지만... 우리 동네엔 아직 먼듯하야...이 애들이라도 먼저 선 보입니다^^* 3월에는 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내준 한장의 꽃봉투 .. 풍경 스케치 200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