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福 받으소서!!
청계천의 빛을 만나러 갔습니다.
수면에 물안개를 피우고 레이저빔을 쏘아 그림을 만듭니다.
새해엔 모두가
도약하는 새처럼 훨훨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D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트리 앞에서
한 가족이 소원을 빕니다.
디지털 캔버스는 광교에 설치하는 레이저와 터널분수, 스크린분수를 활용해 새로운 이미지로 연출한다.
(위 사진들)
디지털 가든은 청계천 옹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꽃이 개화하고 움직이는
자연 영상물을 3차원 영상으로 연출한다.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가 내세우는 <프랙탈 플라워 Fractal Flower>는
도시의 빛과 예술작품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프랙탈’은 주로 기하학과 함께 쓰이는 용어로,
쉽게 말하면 무한히 확대를 해도 도형의 세부적인 특징이 없어지지 않는 성격을 말한다.)
(아래 사진)
'디지털과 빛과 예술의 만남'
디지털 스트림
디지털과 빛을 소재로 예술과 첨단기술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청계천을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광교부근에 디지털 스트림을 조성했다.
디지털 스트림은 디지털 캔버스와 디지털 가든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광통교 ~ 장통교 구간(광교 상류 및 하류)에서 매일 밤 연출된다.
2009년 1월 3일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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