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가을 아침, 속 따뜻이 풀어줄 초간단 계란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요즘,
선들선들 부는 바람에
왠지 따뜻한 뭔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해서...
오늘 아침에 만들어본 계란찜,
드셔보실래요?
중탕으로 익힌 완성된 계란찜을 보는 순간,
그제서야 문득 사진 찍을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만드는 과정 사진은 생략입니다~ㅎㅎ
하지만,
아주아주 간단,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계란 3개
육수(멸치와 다시마 넣고 끓여 식힌 물) - 계란의 3~4배
간장 1.5티스푼
허브잎 조금
만드는 법
1.계란을 잘 풀어 준비된 육수를 섞은 후 채에 거른다.
2.오목한 사기그릇에 나눠 붓고(저는 찻잔을 이용합니다)
3.김이 오르는 찜통에 중탕한다.
4.완성된 계란찜에 허브잎 살짝~
완성입니다~!!
만들기 너~~무 쉽죠?ㅎㅎㅎ
육수를 많이 넣을수록 계란찜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전 어떨 땐 계란 분량의 6배로 육수를 넣는데,
그 부드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씹기도 전에 살살 녹아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완전 부드러워요~!!
쌀쌀한 아침에
요 계란찜 드시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면
하루가 편안~~~~해진다니까요~!!
그 여세를 몰아 오늘도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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