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 속 여의도에서 불타는 노을, 상상이 되시나요? 여의도, 빌딩숲 속 공원으로 도시락 싸들고 소풍가요~~~^^* 가을을 느끼기엔 덥다 싶었던 며칠 전, 빌딩에 둘러싸인 여의도 공원에 도시락 싸들고 소풍을 나갔다. 도시락이라고 해봐야 아침에 남은 밥에 간장 참기름 깨소금과 날치알을 넣고 잘게 다진 단무지를 섞어 살살 비벼준 다음, 동..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1.09.28
가을이 물들고 갯벌이 살아 있는 강화도로의 추억여행 가을에 젖은 강화도 소경(小景), 살아 숨쉬는 갯벌에 서다 일단 요기 ↑를 눌러주시면 고맙죠~!!^^* 어제와 오늘의 확연히 다른 날씨로 '가을'을 느낄 있는 하루였다. 높고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떠가고, 바람에는 제법 '찬' 기운이 느껴지니 모조리 열어놓았던 창문을 이젠 슬슬 닫아야할 때가 된 것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1.09.19
영동..물한계곡과 월류봉에 더위를 두고 오다 7말8초...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7월말~8월초에 휴가를 간다는 말입니다. 남들 다 가는 피서철엔 오히려 꼼짝 않는 저와 옆지기... 이번엔 남들 다~~~ 가는 7월 마지막 주말, 바로 그 7말8초에 영동엘 다녀왔답니다. 밀감나라(김영태)님의 일사불란한 준비와 호출에 잉걸스님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0.08.03
여름을 보내며 뜨거웠던 여름날의 열정은 이제 잠시 주머니 속에 넣어두자. 양귀비를 만나기 위해 포천으로 달려갔던 그날이 이미 추억 된 지 오래다. 해바라기를 만나기 위해 쏟아지는 장대비 속을 헤메기도 했고 관곡지로 소래로 봉원사로... 아팠던 일들도 지나고 보면 마음키를 한뼘 자라게 해주는 연고 같은 것 .. 마음의 숲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