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거제도의 바다 위 식물원 외도 보타니아 바다 위에 떠있는 이국적인 섬 외도 보타니아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곳에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조금 과장된 표현이 있을 만큼 유명한 섬 외도 보타니아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이 소유하고 입장료를 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이 작은 섬이 대체 어떤 매력을 지녔..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5.04.06
[거제도맛집]쫓겨나면서 요리비법 배운 오리백숙집 산들에, 고현맛집 소문난 오리백숙집 찾아가 배운 비법, 과연 명불허전 오리백숙의 기막힌 맛에 대한 비법을 배우고자 소문난 맛집을 수없이 찾아갔다가 수없이 문전박대 당하면서도 끝끝내 뜻을 굽히지 않고 맛을 터득했다는 소문의 그집, 거제도 맛집 산들에에서 먹은 오리백숙 이야기입니다. 몸에 좋다.. 맛집·요리 2015.03.30
[경남/함안여행]아름다운 추억 하나 보탠 염색 체험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 . 조지훈님의 <승무>가 생각납니다. 뜬금없이 왠 '승무'냐고요? 얼마 전 염색 체험을 해봤는데 그때 만든 것이 하얀 비단천에 물을 곱게 들인 스카프였답니다. 물 들이기 전의 얇은 사(絲)로 짠 비단 천을 보니 은은한 아이보리 색에 투명한..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17
[경남/함안여행]유네스코 등재 신청한 말이산 고분군, 아라가야인의 타임캡슐 선사시대엔 함안 이 땅에 누가 살았을까? 기껏해야 인구 10만도 되지 않는 작은 동네에 왕릉을 방불케 하는 고분이 무려 1,500여 기가 존재한다면 과연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믿으셔야 합니다~!! 실제로 그런 동네가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소재 말이산 고분군(末伊山 古墳群)이 바로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12
[경남/함안여행]한 폭 동양화 같은 풍경 속에 빠지고 싶은 함안 무진정(無盡亭) 연못에 비친 정자가 그림보다 아름다운 무진정(無盡亭) 옛날 가야시대 안라국의 땅이었던 경남 함안을 여행하면서 첫 발을 내딛은 곳이 바로 무진정이라는 작은 정자였습니다. 경상남도 함안. 곶감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지명(地名) 만큼은 귀에 익숙했지만 직접 함안을 방문한 것은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10
[경남/양산여행]연말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양산타워 북카페 경남 양산시의 탐나는 장소, 양산타워 북카페 얼마 전, 통도사로 유명한 경남 양산시를 여행했을 때 아쉬움 때문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 있었습니다. 양산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산타워, 거기에서도 내 맘을 빼앗은 북카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그곳에서 '하고 싶..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6
[경남/양산시여행]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사과따기가 즐거웠던 양산여행 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양산시에서의 사과따기 체험 지난 가을은 두 차례의 국내여행으로 인해 추억할 것도 많았고 행복한 일도 많았습니다. 비록 늦가을인 11월에 각각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죠. 이번엔 '맛있는 가을여행'을 추억해 볼까..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3
[경남/양산여행]쟁반 같은 소나무 반송(盤松)이 있는 법기수원지, 편백나무숲은 덤 상수원으로 보호되다가 80년 만에 공개된 근대문화유산 법기수원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이곳은 반송(盤松)과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법기수원지입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있는 법기수원지는 1932년 저수능력 150만톤의 저수지로 축조되어 2011년 개방되기 전까지 80..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0
[경남/양산여행]만추 통도사의 템플스테이가 내게 준 것은 통도사의 중생 구도 종소리와 법고소리에 마음을 비우다/템플스테이 붉은 가사를 걸친 스님들이 장삼자락을 펄럭이며 두들기는 법고소리에 심장은 강하게 파장을 일으킵니다. 중생을 구도하는 산사의 종소리가 밤공기를 타고 내 마음 깊숙한 곳까지 떨림을 전해줍니다. 목어와 운판을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13
[경남/양산여행]내 안의 부처를 만나러 만추의 통도사 숲길을 걷다 국내 3보(三寶)사찰의 하나인 통도사, 만추의 숲길에서 부처를 만나다 그 문을 통하면 세상에 부처 아닌 것이 없다고 합니다. 중생은 곧 부처, 내 안에 부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불이문(不二門). 부처님과 중생이 다르지 않고 생과 사가 둘이 아니오, 만남과 이별이 둘이 아니고 근원은 하..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