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6

[강원도/동해]오드리 햅번이 반겨주는 묵호항 LP 찻집, 도리끄테

LP음악이 흐르는 낭만 찻집, 묵호항 도리끄테를 아세요? 논골담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았다면 이번엔 쉼표를 찍을 차례입니다. '도리 끝에'를 발음 나는대로 지은 작은 LP찻집에 들러 음악이 흐르고 시가 있는 곳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도리라는 묵호항 등대 아래 바닷가 마을 끄트머리라..

[서울/대학로]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거리 대학로, 삶이 예술인 곳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인 거리 대학로에서 며칠 전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가게 되는 대학로는 늘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곳입니다.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고 젊음, 낭만, 청춘, 추억 그리고... 사람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어도 외..

닭갈비 냄새와 동승하는 춘천發 경춘선을 타다

춘천發 서울行 기차를 타본 사람은 안다, 사람만 기차를 타는 게 아님을... 경춘선 열차를 타면 하행선과 상행선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그게 뭘까? 상봉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 전철의 모습이지만, (서울에서 쇼핑한 짐을 바리바리 가져가는 사람도 있긴 하다) 춘천역에서 서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