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오드리 햅번이 반겨주는 묵호항 LP 찻집, 도리끄테 LP음악이 흐르는 낭만 찻집, 묵호항 도리끄테를 아세요? 논골담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았다면 이번엔 쉼표를 찍을 차례입니다. '도리 끝에'를 발음 나는대로 지은 작은 LP찻집에 들러 음악이 흐르고 시가 있는 곳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도리라는 묵호항 등대 아래 바닷가 마을 끄트머리라..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4.09.17
[서울여행]별빛 내려앉은 도심에서 축제를 즐기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지난 주, 친구들과의 송년모임을 위해 별빛 내려앉은 명동을 걸었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모조리 쏟아져내린 것처럼 거리는 온통 휘황한 불빛으로 넘쳐납니다. 젊은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한 명동에서 우린 옛 추억 속을 여행합니다. 젊은이들에겐 사랑을 나..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23
[서울/대학로]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거리 대학로, 삶이 예술인 곳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인 거리 대학로에서 며칠 전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가게 되는 대학로는 늘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곳입니다.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고 젊음, 낭만, 청춘, 추억 그리고... 사람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어도 외..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5
[서울여행]명동의 가을은 핑크빛? 고정관념을 버려라~ 지금도 명동에 가면... 예나 지금이나 늘 넘쳐나는 활기로 그곳에 가면 한 10년쯤 젊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 명동거리. 예전 젊었을 때는 친구들과의 만남이 주로 이곳에서 이뤄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발걸음이 뜸해진 곳... 낭만 가득한 추억도 사연도 참 많았던 곳이지요. 어제,..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9.27
닭갈비 냄새와 동승하는 춘천發 경춘선을 타다 춘천發 서울行 기차를 타본 사람은 안다, 사람만 기차를 타는 게 아님을... 경춘선 열차를 타면 하행선과 상행선의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그게 뭘까? 상봉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 전철의 모습이지만, (서울에서 쇼핑한 짐을 바리바리 가져가는 사람도 있긴 하다) 춘천역에서 서울로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1.03.26
낭만 입은 재래시장 "낭만 입은 재래시장?" 난 조명과 간판만 보구왔다~!! 2주 쯤 전, '낭만을 입은 재래시장'이란 제목의 신문기사를 보고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아마 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성남 상대원 시장. '낭만'이란 단어와 '재래시장'이란 말이 아날로그 세대(?)를 자처하는 내겐 꽤나 정다운 곳.. 여행/국내 구석구석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