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카파 사진전]폭탄 터지는 순간에도 카메라를 잡고 있던 전쟁사진작가 로버트 카파전 잉그리드 버그만이 사랑한 로버트 카파 사진전 세기의 여배우 버그만의 청혼도 거절할 만큼 카파는 단 한 명의 여인만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순정파였다. 마음이 따뜻하고 감성 풍부한 그는 전쟁을 어떻게 담아냈을까. '전쟁 사진작가'라는 수식어와 달리 그는 전쟁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2.. 화제·책·영화·공연·전시 2013.08.12
옥수수 하모니카 불던 한여름밤의 추억 속으로~ 옥수수 하모니카 불던 한여름밤의 추억 속으로~ 내가 아주 어렸을 땐 요즘처럼 간식거리가 그리 풍부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라면땅 (과자를 대신했던 라면 부스러기, 젊은이들은 절대 알 리 없는...), 좀 더 발전한 것이 '삼립빵'으로 불리던 동그란 크림빵 정도가 우리들 군것질의 전부였다.. 맛집·요리 2013.08.03
[서울숲]도심속 힐링 숲, 그 향기에 오감이 깨어나다 도심 한복판의 숲향기에 취해 걸어볼까요? / 서울숲 런던에 하이드파크가 있고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우리에겐 서울숲이 있다. 20여 년 전 런던을 방문했을 때 11월 겨울임에도 울창한 숲과 선명한 초록잔디가 인상적이었던 하이드파크를 보며 무척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이젠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8.01
[서울여행]불볕 더위?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라면 잊을 수 있어~!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가슴속까지 뻥 뚫어주는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긴긴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기다렸다는듯 불볕 더위가 천지를 달구고 있다. 남들 다 떠나가는 칠말팔초(7월 말 8월 초에 대부분 피서를 떠나는) 대열에도 끼지 못했으니 이 더위를 고스란히 겪어야 할 처..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7.30
[화장품리뷰}입소문에 써보고 반해버린 폴라초이스 이야기 입소문에 써보고 반해버린 폴라초이스 제품 이야기 처음 써 본 각질제거용 & 클린징 제품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얘기를 나누던 중 여성이라면 누구나 귀를 쫑긋 세울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폴라초이스 화장품. 내게는 '새로운'이었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소문난' 정.. 건강 2013.07.29
[강남맛집/강남일식집]란수사에서 고정관념을 깬 생선회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을 배우다 귀한 대접 받고 싶을 때, 귀한 분 대접하고 싶을 때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명불허전, 과연 소문대로 저 역시 대만족한 맛집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호텔 뒤쪽의 역삼동 란수사(蘭寿司 란스시), 내노라 하는 맛집 블로거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유가 있는 곳, 여기라.. 맛집·요리 2013.07.26
[문경여행/문경펜션]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사과가 익어가는 애플하우스펜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여행, 애플하우스에서 힐링 여행을 시작하다 문경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문경새재, 사과가 맛있는 곳, 산이 험준하여(그렇게 생각했다) 외부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그만큼 문경은 지역의 지명도에 비해 아는 게 별로 없었고 지금..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7.23
[부천맛집]진정한 투플러스 한우의 지존은 여기~! 제2탄/해밀 한우의 진정한 맛을 보고 싶다면 여기 어때요?/부천 해밀(한우 전문식당) 지난 5월에 지인의 소개로 찾았던 한우 정육식당에서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은 곳이 있다. 부천 원미경찰서 정문 앞의 '해밀'. 이번에 함께 간 일행 10여 명이 이구동성으로 '살살 녹는다' '향이 좋다' '최고의 맛~!!.. 맛집·요리 2013.07.19
블라디보스토크, 안중근의사 기념비가 사라졌다고? 사라진 안중근 의사 기념비/블라디보스토크 7월 15일 조간신문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아니, 충격이었다. 2010년 12월, 단 하룻동안의 짧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중에도 일부러 찾았던 안중근 의사(義士)의 기념비가 사라졌다는 기사 때문이었다. [대학생 탐방단, 安의사 독립운동 발자취 추.. 안중근 숭모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