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상의 온갖 다육이, 이곳에 가면 다 있다 다육이의 세계,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 “뭐 사줄까?” “꽃~!” 남편이 물으면 늘 내 입에서 서슴없이 나오는 대답이다. 어려서부터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내게 ‘꽃님’이란 별명(연애시절 남편이 붙여준)이 붙은 것도 우연은 아니었다. 그런 내 마음을 홀랑 사로잡은 또 하나의 ‘꽃..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2.18
[화천산천어축제] 산천어 낚는 최고의 강태공을 뽑아주세요 화천 산천어 축제, 오늘은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 볼까?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보도(CNN) 돼 명실공히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 이제 일주일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1월 27일까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2주 남짓 지나는 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겨울을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01.22
겨울여행 1번지 화천에서 하늘을 날으는 산천어를 만나다 겨울여행 1번지 얼음나라 화천에 무슨 일이? 하늘을 붕붕 날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것도 한 두 마리가 아니라 수백 수천 마리가 떼지어 날아다닙니다. 깜깜한 밤하늘에 은하수도 아니고 왠 물고기 떼냐구요? 흠~~~ 이제 곧... 산천어들의 축제가 벌어질 모양입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12.14
<화천맛집>막국수 별로였던 내 입맛을 한 방에 사로잡은 유목정 막국수 양념맛이 특별한 화천 막국수집, 다시 가고 싶다~!! <유목정 막국수>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 막국수. 하지만 나와 남편에겐 괴로운 추억 때문에 거의 먹지 않았던 음식이었다. 아주 오래 전, 남편과 춘천에 갔다가 여러 명의 일행과 막국수를 먹었는데 우리 부부만 탈이 나 호.. 맛집·요리 2012.08.29
<화천여행>왕따나무? NO~! 화천의 쉼터로 사랑받는 느티나무 <화천여행>화천명물 왕따나무? NO~!! 가을꽃이 에워싼 아름다운 풍경의 주인공입니다 강원도 화천을 여행하다 만난 보석이 있습니다. 다야몬드, 루비, 사파이어처럼 단단하고 화려한 진짜 보석은 아니지만,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나뭇잎 하나하나가 보석처럼 빛나고, 넓고 아늑한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23
<화천여행>얼굴도 성격도 각각인 외국 해바라기, 한쿡에 왔어요~ 얼굴도 성격도 각각인 외국 해바라기, 한쿡에 왔어요~ 화천은 해바라기 전시장? 세계 10여국에서 온 해바라기가 만개했어요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괜히 짜증나려고 하는 날씨입니다. 이럴 때, 끝 모를 드넓은 대지에 노란 물결 일렁이는 장관을 마주한다면, 더위를 싹 잊게 할 만..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20
(화천여행)평화의 댐에서 세계평화의 종을 울릴 그날이여~ 세계평화의 종은 언제 울릴 것인가, 떨어진 날개가 제자리 찾는 그날 어서 오기를... 강원도 화천여행에서 꼭 놓치지 말고 가봐야할 곳을 고르라면 난 서슴없이 평화의 댐을 추천하고 싶다. 비경으로 가득한 파로호 뱃길을 따라 배를 이용해도 좋고 버스나 자가용으로도 손쉽게 닿을 수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16
무더위가 무색한 화천 강변의 화려한 불꽃놀이, 화천쪽배축제의 밤 화려한 불꽃놀이에 무더위를 잊은 화천 쪽배축제 개막일 밤풍경 화천쪽배축제가 시작된 것은 지난 7월 28일, 나는 운좋게 개막일 행사장에서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과 지역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수님과 화천의 감성마을 촌장인 이외..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08
<화천여행>해바라기꽃, 태양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의 환생인가 2012 해바라기 황금벌판에 서면 나도 신화 속 요정이 될까/강원도 화천 해바라기 공원 사진가들 뿐만 아니라 만인의 마음을 빼앗는 해바라기 군락지가 화천에도 생겼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의 북한강 수변 자전거 길을 따라 드넓은 부지에 조성된 해바라기 공원은 백만송이 노란 꽃..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07
(강원도화천)여왕의 자태인가, 연꽃향 그윽한 이곳은 어디? 더위도 잊게하는 연꽃향기에 취해 보실래요? 강원도 화천 연꽃단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7말 8초(대부분 7월 말~8월 초 사이에 휴가를 떠나는 데서 나온 말), 올 여름은 뜨겁다못해 숨막히게 화끈거린다고 해야 할 것 같은 날씨다. 이럴 땐 그저 일손을 놓고 어디론가 떠나고만 만 싶어지..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