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튀니지 古城이 있는 지중해 마을, 함마멧과 나불 지중해가 보이는 바닷가 고성(古城) 마을, 튀니지 함마멧과 채색 도자기의 고장 나불 이제 서서히 튀니지를 떠날 시각이 다가온다. 언제나 그렇듯, 떠나야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아쉬움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튀니지에서의 마지막은 어느 곳보다도 여유로운 일정으로 지중해를 바라보며 산책도 하고.. 여행/아프리카 2011.05.25
10.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튀니지의 낭만적인 항구도시 수스 튀니지의 과거를 대변해 주는 5천개 이상의 크고 작은 다양한 유적이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 나라로 향하게 만든다. 그 중 일곱 개의 유적이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카르타고의 고대유적, 카이루완 대사원, 두가의 로마유적, 엘 젬의 원형 경기장과 수스의 메디나 등이 그것.. 여행/아프리카 2011.05.24
9.글래디에이터 촬영지 튀니지 엘 젬의 콜로세움 ♠로맨틱한 여름밤 축제가 열리는 엘 젬(El Jem)의 콜로세움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원형경기장이다.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210Km 지점의 엘 젬에 있는 콜로세움은 AD 230~238년 무렵에 지어졌다. 튀니지 유적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고대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 여행/아프리카 2011.05.20
8.한국의 시장풍경을 튀니지 스팍스에서도 만나다 ♠ 스팍스(Spax) 튀니지 스팍스는 인구 80만으로 수도 튀니스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가베스만(灣)의 북부에 위치한 중요한 무역항이다. 고대 페니키아 시대부터 상항(商港)으로 번영하였으며 1881년 프랑스가 점령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극심한 전쟁의 피해를 입었다. 주변에는 로마시대의 유적인 .. 여행/아프리카 2011.05.19
7. 튀니지/사막여우는 어디 있을까, 사하라사막에서 낙타타기 ♠ 사하라 사막의 관문 두즈(Douz) 두즈는 튀니지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과거에는 유목민 베르베르족의 수도였다고 한다. 사하라 사막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막의 일몰이 장관이라는데... 한낮에 도착한 우리는 불타는 듯한 사막의 장관을 보지 못한 게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드디어 낙타.. 여행/아프리카 2011.05.18
6. 튀니지/사막 한가운데 소금호수 엘 제리드와 토주르 토주르(Tozeur)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남서쪽으로 435km 내려가면 토주르다. 아주 오래 전부터 토주르는 사하라 사막을 오가며 대상(隊商, 캐러반)들이 교역하던 중심지였고, 지금도 사하라 지역에서 가장 크고 번창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양모와 실크로 만든 카펫의 명산지로 이름나 있으며 대추야.. 여행/아프리카 2011.05.17
5. 튀니지/고대로마의 변방도시 스베이틀라에서 본 로마인의 삶 ** 고대 로마의 변방 스베이틀라...로마인의 화려한 삶 튀니지 중부에 위치한 고대 로마의 변방도시였던 스베이틀라(Sbeitla)는 로마 세력이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세력과 맞서 마지막까지 수도로 삼고 저항했던 곳으로, 당시의 화려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매우 큰 규모의 유적지다. 미네르바 신전을.. 여행/아프리카 2011.05.13
4. 튀니지의 고대도시 카이루완, 할례의 비극을 목격하기도 이슬람 4대 성지의 하나 카이루완(Kairouan) 대사원 이슬람 4대 성지(메카, 메디나, 예루살렘, 카이루완)의 하나인 카이루완은, 아프리카 최초의 회교사원으로 튀니지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풍부한 건축적 유산(대리석 기둥이 400 여개나 되는 大모스크와, 널찍한 장방형 안뜰, 빗물을 받아 생.. 여행/아프리카 2011.05.09
3.튀니지, 예술적 영감 충만한 '시디 부 사이드' ♣ 예술적 영감 충만한 시디 부 사이드 (sidi bu said) 프랑스 문인인 앙드레 말로는 "하늘과 땅,바다가 하나가 되는 도시"라고 표현했다는데, 과연, 지중해와 맞닿은 이곳은‘튀니지언 블루'라는 색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물빛이 푸르다. 파란 바다ㆍ파란 하늘ㆍ파란 대문으로 유명한 이곳의 집들은 모두 .. 여행/아프리카 2011.05.04
2.한니발 장군의 고향 카르타고, 흙벽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 카르타고...튀니지 수도 튀니스 북쪽으로 20km 정도 거리에 있는 카르타고는 BC 9C경 지금의 튀니지 만에 건설되었던 도시국가다. BC 6C경에는 지중해의 무역을 독점하며 찬란한 문명국가로 존재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르사 언덕'(Byrsa Hill)에 자리한 카르타고는, 포에니전쟁의 패전 영웅 한니발.. 여행/아프리카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