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22

[경남/양산시여행]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사과따기가 즐거웠던 양산여행

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양산시에서의 사과따기 체험 지난 가을은 두 차례의 국내여행으로 인해 추억할 것도 많았고 행복한 일도 많았습니다. 비록 늦가을인 11월에 각각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죠. 이번엔 '맛있는 가을여행'을 추억해 볼까..

[경기도/포천국립수목원]발이 푹푹 빠져도 멋진 수목원 낙엽길, 가을 끄트머리 잡다

발이 푹푹 빠지도록 낙엽 쌓인 수목원 산책길, 이렇게 멋질 줄이야~! 가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하던 지난 주, 이른 아침 포천 국립수목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혹시나, 아직 가을이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수목원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니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얼마 ..

[경남/양산여행]내 안의 부처를 만나러 만추의 통도사 숲길을 걷다

국내 3보(三寶)사찰의 하나인 통도사, 만추의 숲길에서 부처를 만나다 그 문을 통하면 세상에 부처 아닌 것이 없다고 합니다. 중생은 곧 부처, 내 안에 부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불이문(不二門). 부처님과 중생이 다르지 않고 생과 사가 둘이 아니오, 만남과 이별이 둘이 아니고 근원은 하..

[경북/청송]꿀단지를 품은 청송사과, 태양을 통째 품었나~!/청송사과

강렬한 태양빛 머금고 자란 금복농원 친환경 사과, 완전 맛있어~!! 올핸 태풍피해가 적어 과일이 풍작이라지요? 그래선지 과수원마다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맛있는, 맛있어도 너~~무 맛있는 사..

[서울여행]명소가 된 길상사, 애절한 사랑을 간직한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가을빛 따라, 애절한 사랑을 따라, 길상사를 걷는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는 지금은 법정 스님으로 유명한 사찰이지만, 천재 시인 백석과의 사랑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았던 여인, 한 때 기생이었던 길상화(김영환, 자야)의 삶과 꿈이 녹아 있는 곳입니다. 문학에 재능이 있어 수필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