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구석구석 304

<강원도 추천여행>하늘을 가르고 강을 가르는 화천 쪽배축제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장, 여름 휴가지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강원도 화천 여행 두루두루 맛보기 강원도 화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겨울 산천어 축제입니다. 화천 거리에 온통 산천어 등(燈)으로 화려하게 불을 밝힌 장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얼음을 깨고 산천..

여름더위도 물릴 선자청(부채)이야기, 임금님도 사용하던 전주부채

바람을 다스리는 전주부채, 전주한옥마을의 선자청 이야기 오늘은 한여름 더위를 물려낼 청신(淸晨 맑은 첫 새벽)한 바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하루종일 거닐어도 싫증나지 않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그 중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잇는 전주 부채 문화..

장가계 천자산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영월 선돌을 보셨나요?

한반도를 쏙 빼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쪼개진 절벽 사이로 보는 세상풍경 영월 선돌 "때로는 조금 높은 곳에서 보는 이런 풍경이 나를 놀라게 해. 저 아래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지거든." -영화 &lt;가을로&gt;의 민주 대사 中- 남성적이고 다이나믹한 동강(東江)과 여성..

[전북부안]사람의 발길을 허락치 않는 적벽강 절경 몽돌해안

갈 수 없어 더욱 다가가고 싶은... 인간의 발길을 허락치 않는 적벽강 다가갈 수 없고 만질 수 없어 더욱 애타는 곳이 있다.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의 강한 파도와 물결, 바람이 빚은 신의 작품 적벽강이 그곳이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적벽강과 채석..

초여름 남산의 속살을 만지다(남산에서 대학로까지-남산백두대간)

[서울여행]초여름 남산의 속살을 만져보니... 아주 잠깐의 외국생활을 빼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서울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으면서도, 정작 서울의 중심을 떠받치고 있는 남산을 걸어서 오르내린 적이 어른이 된 후론 없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올랐을 때도 중턱의 광장에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