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화천)여왕의 자태인가, 연꽃향 그윽한 이곳은 어디? 더위도 잊게하는 연꽃향기에 취해 보실래요? 강원도 화천 연꽃단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7말 8초(대부분 7월 말~8월 초 사이에 휴가를 떠나는 데서 나온 말), 올 여름은 뜨겁다못해 숨막히게 화끈거린다고 해야 할 것 같은 날씨다. 이럴 땐 그저 일손을 놓고 어디론가 떠나고만 만 싶어지..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02
<강원도 추천여행>하늘을 가르고 강을 가르는 화천 쪽배축제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장, 여름 휴가지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강원도 화천 여행 두루두루 맛보기 강원도 화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겨울 산천어 축제입니다. 화천 거리에 온통 산천어 등(燈)으로 화려하게 불을 밝힌 장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얼음을 깨고 산천..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8.01
3백년 전 상류 양반 주택의 표본 명재윤증 고택 작은 선비로 산 큰 선비 윤증 선생, 그의 선비 정신에 감동한 논산 명재 고택 "내가 죽은 후에 선비의 예절로서 장사 지내고, 묘비엔 내 관직을 쓰지말고 작은 선비라 쓰라." 조선시대 학자였던 명재 윤증 선생의 고택을 둘러볼 때 문화 해설사로부터 들은 이 얘기에 감동과 함께 신선한 충..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7.26
더위도 물리칠 서당 글읽는 소리, 논산 종학당의 현재 모습 옛날 서당 풍경이 이랬을까? 조선시대 사립학교 논산 종학당(宗學堂)은 현재진행형 서당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내게도 논산 하면 '신병 훈련소'가 자연스럽게 먼저 떠오른다. 논산을 여행하기 전엔 그것 말고는 딱히 아는 게 없었던 논산. 그러나 여행을 해보니 산과 강을 두루 품은 경관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7.21
여름더위도 물릴 선자청(부채)이야기, 임금님도 사용하던 전주부채 바람을 다스리는 전주부채, 전주한옥마을의 선자청 이야기 오늘은 한여름 더위를 물려낼 청신(淸晨 맑은 첫 새벽)한 바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하루종일 거닐어도 싫증나지 않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그 중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잇는 전주 부채 문화..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7.11
여수엑스포 현장 야외 곳곳은 살아 있는 무대 여수 엑스포 현장 야외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보는 재미, 정말 쏠쏠해~! 여수엑스포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다. 8월 12일까지 이제 한 달여 남짓 남은 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여름휴가계획을 여수 엑스포를 보고 전북을 여행하는 것으로 정해보면 어떨까. 한 곳에..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7.06
장가계 천자산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영월 선돌을 보셨나요? 한반도를 쏙 빼닮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쪼개진 절벽 사이로 보는 세상풍경 영월 선돌 "때로는 조금 높은 곳에서 보는 이런 풍경이 나를 놀라게 해. 저 아래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지거든." -영화 <가을로>의 민주 대사 中- 남성적이고 다이나믹한 동강(東江)과 여성..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6.28
슬프도록 아름다운 변산반도 솔섬 낙조 [전북부안]가슴뛰는 추억을 가슴에 담다-변산반도 솔섬 낙조 여행지에서 만나는 일몰은 삶의 한 페이지를 더욱 도드라진 추억으로 진하고 아름답게 채색해 준다. 서해안에서 보는 일몰은 모두가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변산 앞바다의 낙조처럼 슬프도록 아름다운 장관은 또 없을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6.25
[전북부안]사람의 발길을 허락치 않는 적벽강 절경 몽돌해안 갈 수 없어 더욱 다가가고 싶은... 인간의 발길을 허락치 않는 적벽강 다가갈 수 없고 만질 수 없어 더욱 애타는 곳이 있다.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의 강한 파도와 물결, 바람이 빚은 신의 작품 적벽강이 그곳이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적벽강과 채석..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6.22
초여름 남산의 속살을 만지다(남산에서 대학로까지-남산백두대간) [서울여행]초여름 남산의 속살을 만져보니... 아주 잠깐의 외국생활을 빼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서울을 떠나 살아본 적이 없으면서도, 정작 서울의 중심을 떠받치고 있는 남산을 걸어서 오르내린 적이 어른이 된 후론 없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올랐을 때도 중턱의 광장에서 놀..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