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안여행]유네스코 등재 신청한 말이산 고분군, 아라가야인의 타임캡슐 선사시대엔 함안 이 땅에 누가 살았을까? 기껏해야 인구 10만도 되지 않는 작은 동네에 왕릉을 방불케 하는 고분이 무려 1,500여 기가 존재한다면 과연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믿으셔야 합니다~!! 실제로 그런 동네가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소재 말이산 고분군(末伊山 古墳群)이 바로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12
[경남/함안여행]한 폭 동양화 같은 풍경 속에 빠지고 싶은 함안 무진정(無盡亭) 연못에 비친 정자가 그림보다 아름다운 무진정(無盡亭) 옛날 가야시대 안라국의 땅이었던 경남 함안을 여행하면서 첫 발을 내딛은 곳이 바로 무진정이라는 작은 정자였습니다. 경상남도 함안. 곶감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지명(地名) 만큼은 귀에 익숙했지만 직접 함안을 방문한 것은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10
[경남/양산여행]연말 추억을 만들고 싶은 양산타워 북카페 경남 양산시의 탐나는 장소, 양산타워 북카페 얼마 전, 통도사로 유명한 경남 양산시를 여행했을 때 아쉬움 때문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 있었습니다. 양산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산타워, 거기에서도 내 맘을 빼앗은 북카페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그곳에서 '하고 싶..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6
[서울/대학로]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거리 대학로, 삶이 예술인 곳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인 거리 대학로에서 며칠 전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가게 되는 대학로는 늘 저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곳입니다. 문화가 있고 예술이 있고 젊음, 낭만, 청춘, 추억 그리고... 사람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어도 외..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5
[경남/양산시여행]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사과따기가 즐거웠던 양산여행 맛있는 가을 추억하기, 양산시에서의 사과따기 체험 지난 가을은 두 차례의 국내여행으로 인해 추억할 것도 많았고 행복한 일도 많았습니다. 비록 늦가을인 11월에 각각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죠. 이번엔 '맛있는 가을여행'을 추억해 볼까..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2.03
[경기도여행/포천]걷다가 쉬다가 힐링되는 산정호수 둘레길, 함께 걸어요 걷다가 쉬다가 힐링이 되는 산정호수 둘레길, 함께 걸을까요? 지난 번 포천을 여행할 때 묵었던 숙소는 포천한화리조트였답니다. 바로 곁에 산정호수가 있는 곳이었죠. 차로 3분 거리. 생각해보니 제가 산정호수를 찾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 흔한 데이트코스로도 이곳을 와보지 못했다..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8
[경기도/포천국립수목원]발이 푹푹 빠져도 멋진 수목원 낙엽길, 가을 끄트머리 잡다 발이 푹푹 빠지도록 낙엽 쌓인 수목원 산책길, 이렇게 멋질 줄이야~! 가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하던 지난 주, 이른 아침 포천 국립수목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혹시나, 아직 가을이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말이죠. 수목원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니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얼마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5
[경기도/포천여행]나는야 도예공, 체험현장 팜토리캠핑장의 추억 도예가의 손길을 흉내내본 팜토리캠핑장의 추억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보면서 '나도 한 번쯤 도자기를 빚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빚는 상상을 하며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적이 있는데... 지난 번 포천을 여행..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3
[경남/양산여행]쟁반 같은 소나무 반송(盤松)이 있는 법기수원지, 편백나무숲은 덤 상수원으로 보호되다가 80년 만에 공개된 근대문화유산 법기수원지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이곳은 반송(盤松)과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법기수원지입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있는 법기수원지는 1932년 저수능력 150만톤의 저수지로 축조되어 2011년 개방되기 전까지 80..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20
[경기도/포천여행]전통 된장과 고추장이 익는 마을 청산솔둥우리 한 집안의 음식은 장맛이 결정한다는데... 엄마 손맛나는 된장 어제부턴가 도시에서는 집에서 장을 담그는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공동주택(아파트)이 보편화된 요즘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된장 고추장 등을 사먹는 게 당연시 되어 장을 담그는 집이 거의 사라졌기 .. 여행/국내 구석구석 2013.11.18